특급 한국인 배우가 온다면 입추의 여지가 없는 공연장이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 때는 썰렁한 거..
나야 편하게 좋은 자리에서 관람해서 좋았지만...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
Changer 반복해서 마이 들었다.
2층 c열 중에서도 센터 좌석에서 관람 했습니다. 역시 거리가 있기 때문에 배우들의 세세한 몸짓이나 표정 연기 같은 부분까지 캐치하는것은 불가능했습니다만 기본 스토리 라인이 매우 고전적이고 단순한 작품이라 음악과 댄스들 만으로도 감정 캐치에는 전혀 무리가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물론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기에 가사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무대 옆에 있는 스크린으로 나오는 자막의 힘을 빌렸습니다만, 그런 부분에서 무대와는 멀지만 무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좌석 선택을 잘 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배우들과 댄서들의 전체적인 움직임, 배경이나 소품, 조명의 활용 등이 한눈에 들어오는것이 굉장히 감동적인 경험이었습니다.
플라멩코를 실컷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스토리 라인이나 인물들의 고뇌가 너무 공감이 되지 않았네요
플라멩코 보고싶은 분들은 추천 입니다
도입부의 달과 여배우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주인공의 노래도 다른 무대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도 아주 좋았구요
일상에서 벗어나 잠깐 꿈속에서 놀다 나온 느낌이네요.
앞으로도 좋은 무대 부탁드려요~
19년만의 돈 주앙 내한공연이라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고전을 기반으로 한 옛날 이야기지만 어르신들이 재미있게 관람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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