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스토리를 원한다면야 할말없겠지만 저는 완전 추천 ㅋㅋㅋㅋㅋ
전 오늘 27일 오후2시반30분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웃음만을 위한 공연이라는 말이 딱 맞습니다
무대와 관객사이가 밀착된 공연장도 너무 좋았구요
입장하는 관객이 적어보여서 단촐한 공연이 될줄 알았는데
꽉차보여서 너무 좋더라구요
배우분들의 민망한 애드립조차도 내 개그코드에 맞아서
제가 봤던 공연중에서 웃음밖에 없던 최고의 공연이였습니다
완전 쵝오 !

생각보다 평이 좋지 않네요
일찍하는거 찾다가 보게 됐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었어요
정말정말 작은 소극장이라 젤 앞자리에서 봐서 그런지 왠지 막 친근감 들고ㅋㅋ
다른분들 말씀대로 짜임새나 구성이 막 있고 그런건 아니었는데 처음 말씀하신대로 많이 웃겨주시려고 하는거 정말 느꼈구요
땀 뻘뻘 흘리면서 공연하시는 것도 너무 감사했어요
이른 시간이라 관객이 많지 않았지만 열심히 하시는 모습 너무너무 보기좋았구요
지방 특집이라 하실 말씀도 많이 없었겠지만 너무 노력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더 좋은 공연 기대할게요!

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일단은 뭐 재밌게 보신분들도 있겠죠...
별점은요 최악이란게 있다면 그거 주고싶습니다...
원래보려고 했던건 시간이 늦어서 못보고
길에서 홍보하던거 어떻게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코믹극이니 그냥 스토리그런거 없고 그냥 재밌게 봐달라고하시더군요

맘에 안들었던점 거의 대부분인데 그래도 적어보죠
한상규씨 말투
관객들과 호흡을 하는게 아니라 다그치고 한사람을 아주 개망신을 주더군요
본인들이 잘하는게 기본이 되야지 관객보고 그렇게 부담감을주면 어떡하자는건지
그래도 분위기를 망치면 안되니까 그냥 가만히 호응은하고 있었는데
아는사람이라면 정말 욕해주고 싶을정도로 짜증이 나더군요
다른연극을 보았을땐 그래도 기분이 좋아지는 웃음이었는데 이건
애드립만 주구장창치고 재미없는소리 계속하고 그리고
전체적으로 소리지르고 때리고 그런부분만 많아서 진짜 저질스럽더군요
살면서 이렇게 웃는게 힘든적은 군대이후에 처음이네요..

스토리...
뭐 상관없습니다 코믹극이니까
근데 아무리 코믹극이라도 대충의 짜임새는 있어야 할거아닙니까
이렇게 쓰레기같다니.. 돈주고 봐달래도 안갈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여친한테 너무 미안하더군요
서로 억지웃음짓느라고 혼났습니다
옆에 분들은 정말 진심으로 웃겨서 웃은지 모르겠는데
웃음거리 타켓으로 잡힌 여성분 정말 화많이 나셨을거에요 기분정말
상했을거같던데 휴
제발 한상규씨가 이글좀 봤으면 좋겠네요...생각좀하고 사셨으면
눈치정말 없으시던데 여자분정말 싫어하시는데 거기다 대놓고 또 개그치고있고 아 한심
기분이 많이 상했네요 아 쓰레기
이것때문에 당분간 대학로 가기가 싫어졌을정도에요
절대 과장안하고 썼구요 제가 느낀점이니 지워지는일 없겠죠
공연보면서 이렇게 실망한적도 처음이에요 정신좀 차리셨으면

10월 2일에 보았습니다.
갑자기 보게 된 거라 대학로에 가서 현장 예매를 했습니다.
다른 공연을 보려 하다가 마감 임박이라며 반값이라고 2인 3만원에 표를 구매하였습니다.
현장 예매를 현금밖에 안된다고 해서 현금을 탈탈 털어서 구매를 했는데...
완전 실망... 이런 최악의 공연을 보게될 줄은 몰랐네요.

우선 표를 살때, 중간 앞자리를 주겠다고하며 공연장에 전화까지 하더군요.
35,36이라는 좌석 번호가 의심스럽긴 했지만... 2번쨰줄인가... 라는 생각을 하고 말았습니다.
들어가보니... 헉... 한줄에 10명씩 5줄밖에 없는 초소극장이더군요.
언제부터 5줄중의 4번째 줄이 앞자리였던가요? 의자로 완전 불편하고...
더 최악인건... 맨 뒷자리에 많아봐야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아이들 2명이 있었습니다.
한상규씨가 처음에 나와서 성인 농담이 조금 섞여있긴하지만 아이들이 봐도 된다고 하면서 시작을 했습니다. 하지만, 성인인 제가 듣기에도 민망한 저질 개그더군요. 그런 노골적인 이야기를 아이들이 모른다고 생각을 하나요?
아이들에게 그런 표를 판 인간도 웃기고, 아이를 보고도 그런 저질 개그를 하는 출연진도 어이가 없어습니다.

이 공연은 돈 안들이고 운동을 하는 공연입니다. 자기들이 공연중에 운동을 하니 덥겠지요. 하지마 그건 자기들 상황입니다. 자기들이 덥다고 에어컨을 정면을 향해서 그렇게 세게 틀어놓으면, 그 추운날 관람을 온 사람들은 자기들 더우니 참으란 얘긴가요?
여자 한분이 춥다고 말을 하자, 무대로 불러서 개망신을 주더군요. 그런 것을 보고, 저와 남자친구는 춥다는 말도 못하고 있다가 결국은 둘다 감기에 걸렸습니다.
무ㅝ 이런 거지같은 경우가 다 있지요? 그럴꺼면 돈을 받고 공연을 할 것이 아니라, 돈을 주고 공연좀 봐달라고 해야하는 거 아닐까요?
이건 뭐 출연진 개념도 없고, 공연 내용도 없고, 그렇다고 웃기지도 않은...
오랫동안 대학로에서 하는 공연중 대부분을 봤지만 이런 쓰레기 공연은 처음입니다.
즐거운 주말을 이 공연때문에 다 망쳤네요. 덕분에 출근해서 감기때문에 업무에 지장만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재미없으면 찾아오라고 하던 길거리에서 표팔던 그 인간, 도망가고 없던데 나중에 대학로가서 만나면 가만두지 않겠습니다.

오늘 연극 보고 오늘 후기 올립니다ㅎ
길거리에서 표 파시는 분들한테 사서 연극을 싸게보았습니다ㅎㅎ
감상평을 말하자면 제목 그대로 입니다-
일단 재밋긴합니다~ 웃겨요;;ㅎ
웃음 코드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지만 모든 관객분들이 크게 웃긴했습니다ㅎ
하.지.만
연극의 짜임새는 없습니다;;
반 이상을 애드립으로 친다고 하시긴햇지만 정말 애드립이 반입니다;;
코미디의 끝에 감동이 대부분은 잇지만 이 연극은 없습니다;;
중간에 급진지모드로 돌변하는 부분이 잇기는 하지만 감동을 주는건 아닙니다-
끝나는 부분이 급합니다;;뭔가 급하게 맺는 결말이랄까...
연기력.....쩝이네요...
원가 30000원짜리 표이지만 그 돈내고 보기엔 아깝고요
최저 10000원이던데 돈없는 학생에게는 그 돈도 아깝고
돈 좀 잇는 성인에게는 그냥 간단히 편하게 웃고 넘길정도로는 괜찮습니다;;

그럼 후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