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지 어울리지 않는 조합입니다. 피노키오와 뽀로로...
피노키오 얘기는 나레이션으로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무엇을 표현하는 지 잘 알 수가 있었습니다.
스케이트도 잘 타시고 서커스단 단장은 정말 무섭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나 할아버지와 피노키오가 얼마나 서로 사랑하는 지 얘기는 하나도 없고
피노키오가 서커스 단장에게 잡혀갔다가 다시 탈출하는 얘기만 있어
아이들에게 어떤 내용을 전달하려고 하는 지 교훈이 없더군요.
뽀로로 얘기는 뭐 다 잘 아는 얘기여서 신선한 게 없었습니다.
그냥 그 엄청나게 커보이는 뽀로로 인형옷을 입고 스케이트를 타는 게 힘들어보였습니다.
좌석도 너무 낡았고 앞 사람 머리에 가려 잘 보이지도 않았지만
단 하나, 아이스쇼 라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50% 할인을 해서 다행이었지 제 값 다 주었다면 정말 아까웠을 것 같습니다.
20개월 아이가 보기에 피노키오는 살짝 지루했지만,
뽀로로 주제가가 들리자마자 바로 집중하네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에피소드는 3개인 줄 알고 갔는데, 2개 더군요.
공연장 아이스링크가 조금 더 넓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미 끝나서 아쉽지만.재빗게 말보고 왔습니다..
할인받아 봐서 좋았고 아이가 끝나면서 아쉬워 할 정도로 즐거워했어요
피노키오는 조금 지루한느낌이 있었고 아이가 어리다보니 조금은 무서워한부분이 있었습니다
뽀로로 공연이 시작되었을때 아이가 넘좋아하고 즐거워하네요.저도 또만 잘보았습니다
동심으로 돌아간느낌이었습니다..자주 아이데리고 공연많이다녀야겠다는 생각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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