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자와 가까이에서 들으니 즐거움은 두배가 되네요
ㅂ봄비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뿌려대던 빗속을 뚫고 찾아간 올림프스홀 찾아가는데 초행길이라 그런지 야간의 불편함은 있었지만, 그런 소소한 고생정도는 담숨에 잊을수 있었떤 좋은 공연이었음..
기존에 들어왔던 첼로소리와 다른 매우 부드럽고 감성적인 소리..개인적인..^^ 공연후 질의 응답시간도 공연못지않은의미있는 시간으로 앞으로도 저렴한가격의 클래식공연이 많았음 하는 바램..일반서민들에겐 공연관람료 넘 부담스러워서;;;;;
공연 잘 감상하였고, 약 한 시간 가량 필림뮬러 교수님과 양교수님의 Q/A시간을 통해 음악 뿐만 아니라, 음악인의 철학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을 가져 집으로 돌아오는 길 마음이 훈훈했었습니다. 꼭 추천합니다.
바흐의 첼로 모음곡을 들으러 갔습니다.
비오는 날 열심히 찾아간 보람이 있는 공연이었어요 ^^
그러나... 관객 분들이 질문 시간에 사진 찍는 걸 좀 자제 했다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있네요..
첼로, 첼로와 첼로, 첼로와 피아노 구성으로 이루어진 연주~~ 오케스트라 연주에 익숙해 있던 터라 신선함을 느꼈습니다. 첼로의 선율이 이렇게 좋을 수 있네요..Q&A 타임은 처음 접해보았는데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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