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 번째 공연 -
재관람-ok 추천-ok
날짜-2012.6.27/ 수 8시
장소-단막극장/동숭아트센터 옆 편의점끼고 좌회전 이발소 앞.
런닝타임-90분정도 
팜플릿-리플릿
간단 내용-어릴적부터 친구로 지낸 희선이와 고봉수. 그 둘은 대학에서도 절친으로 지내서 애인으로 오해를 받을 정도. 하루는 멋쟁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될 희선이의 남친 정훈을 희선이가 술자리에서 바로 작업을 해버리고, 봉수는 친구 정훈은 남자친구로 못을 수백회 박아 버린다. 하지만 희선이는 기억을 점점 잃어버리고........ 정훈은 시한부 선고를 받고............
정훈은 희선을 떠나고 봉수는 계속해서 희선의 곁을 지키는데.........극장가서 보세요!
우주인형식의 공연포인트-사과를 내밀어 주는 장면........ 남자 친구도 오랜 친구도.......
사랑은 사과를 내밀어 주는 것인가 보다. 예쁜것을 내밀어 손에 쥐어 주는 것.
- 우주인형의 별 주기 !-[한개에서 다섯개까지]
웃음-★★★/그리 코믹극이 아닌지라....... 하지만 웃음을 주는 대사나 장면이 많았다.하지만, 코를 후벼 먹는 장면등은 극의 질을 낮추어 주지 않았나 싶다.
더구나 그 배우를 뛰는 놈위에 나는 놈을 본 사람이라면 더욱..........
페이스 오프라는 뮤지컬로도 나온 작품이라 꽤 많은 사람들이 보았을 텐데,
이 작품에서 그런 행위는 배우에게나 작품에게나 좋을 것이 뭐가 있을까나.
음악-★★/별로 비중을 두지 않았다. 음악에
무대-★★★★★/작은 무대를 제대로 살린 듯 하다. 세 사람의 관계 위주로 흘러가다 보니 이런 작은 무대가 오히려 감정 전달이 잘 된듯 싶다. 흰색 벽에
흰색 나무가 그려져 있고 나뭇잎 하나가 떨어지는 배경은 마지막 잎새를 떠올리게 했다.
의상-★★★★★/일상복들.
연기-★★★★★/모두들 열심히 땀흘려 하시는데 더 무얼 바라겠는가.....
극몰입도-★★★★★
극진행도-★★★★★
극을 품질은 떨어뜨리는 장면대신 좀 더 애틋한 장면이 보였으면 좋겠다.
종훈이 떠나는 장면에서 슬픔을 극대화 시켜서 그 충격으로 희선이가 기억이 지워지게 되었다는 그런 느낌을 더욱 주었으면....어땠을까. 글고 같이 본 지인과 극장 나오자 마자 대화거리가 생긴........ 청소도구를 쥐고 어리둥절하는 희선과 당황하는 봉구 ...왜 였을까?텔미썸씽
제목이 빨간사과 꼭 아이들 공연같죠...또 한번
제목으로 판단할뻔 했었네요.. 어디선가 봤다
했더니만 뛰는놈에서 뵈었던 배우님이...방가^^
알콩달콩한 스토리에 배우님들의 힘이 더 붙어
좋은 공연으로 만나봤네요.. 여배우님 이름 알고
시퍼요 누가 갈켜줘요...ㅎㅎ
연극을보고 그리많이울기도
첨인듯한 연극...
빨간사과....소소한웃음과
진한 감동이 어우러져있는
잊지못할 좋은 연극이였습니다.
오랜만에온대학로는생기가넘치네연~히히~
첨엔별기대안하구또쫌느께도착해서맘을노쿠드러가써연~
역시나벌써시작한공연...얼렁자리을잡고안자보기시작해쬬~
대충줄거린알구갔는데점점빠져드는묘한매력이있는작품이에연~
웃음도이꾸눈물도있는잼나는작품이에연~^^
공연이중간에동물캐릭하시면빵두줘연~헤헤~
넘빠져드러끈나는게아쉬워써연~
연인들끼리손꼭붙잡구나들이나오세연~^^
오랜만에 아내하고 같이 처음연애할때 왔던 대학로 단막극장에 가보니
연극 빨간사과가 공연중이더라구요..
그래서 냅다 들어갔죠..
옛추억에 잠길만큼 따뜻하고 훈훈하고 또한 웃음도 놓치지 않는 그런 공연이였습니다~
세배우가 열정적으로 공연해준 덕에
우리 아내랑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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