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즐거운 야외 음악 페스티벌이었어요.
사실 인디밴드에는 별 관심이 없는 저이지만,
그냥 가서 하루정도 음악 듣고 오자는 생각에 갔는데 왠걸.....
정.말. 덥더라구요ㅜㅜ
돗자리 가져갔는데, 뜨거워서 가만이 누워있지를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한 4시까지는 근처 카페에 들어가 있다가,
선선해지고 나서부터 나와있었어요.
바람부고 해가 들어가니까 그제서야 좀 재밌게 즐길 수 있겠더라구요ㅋㅋ
셔틀버스 운행도 원만했던거 같고~
날씨만 ㅐ면 정말 좋은 기회였습니다~
많은 가수들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많은 가수들이 나오다 보니 공연 시간이 짧아 많이는 6곡까지 부르는 가수도 있었지만
4곡 정도만 공연한 가수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중간에 올레 어워드 시상식도 너무 길게 느껴졌어요. 특히 방송 영상물 보는 시간이 아까웠다능.
그래도 재미있고 흥겨운 공연이었습니다. 내년에도 또 갈래요~!
1회때부터 항상 즐기고 있는 렛츠락이 벌써 6회~
비록 작년엔 못 가서 비교가 어렵지만,
이번에는 음식 종류가 좀 부족한 듯 했지만, 역시나 딜레이 없는 진행이 굳~
뛰다가 앉았다가 눕다가 다시 또 뛰다가!!!
가을의 초입, 여름의 마지막에 또 한번 뜨거워 질수 있었던 공연이었습니다.
해리빅버튼 사랑해요 ㅠㅜ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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