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토마스 쿡의 공연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서울에 공연 보러 가려다가 마침 대전에서도 공연을 한다는 걸 알게 돼서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대전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대전에도 클럽 공연장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생각보다 괜찮은 공연 시설에 두번 놀랐네요. 물론 주윤하씨와 토마스쿡(씨)의 공연도 최고였습니다. 두 분의 조합이 아주 조화로웠던 거 같아요. 부드럽고 잔잔한 음악과 감수성 짙지만 흥이 나는 음악의 적절한 조화로 시간 가는 게 아까운 공연이었습니다.
주과장(주윤하)님께서 직접 공연 티켓까지 챙기는 사진을 트위터에서 봤는데,제 티켓도 직접 챙겨주셨을 생각을 하니 가슴 뭉클해지더군요!
앞으로 계속 좋은 공연 부탁드립니다. 또 보러 갈께요.
공연 공지 떴을 때부터 기대하긴 했었지만
대전이 첫 공연날이라 설레는 맘으로 갔는데 정말 최고였어요!!
주윤하씨, 쿡오빠 단독공연 각각 가 봤어서 각 공연시간은 1시간 남짓으로 짧은 듯 했지만
두 분이 함께 4곡 앵콜공연하실 때 훨씬 더 멋지더라구요.
그 마지막 30여분이 특히 잊혀지지가 않아요.
공연 후에 관객들과의 단체인증샷도 너무 좋았구요!^^
앞으로 몇 차례 더 남았지만 어느 지역 어느 공연 가셔도 후회없을 멋진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윤하님의 분위기 있는 목소리와 노래
토마스쿡님의 방언터지듯 쉴새없이 계속되던 이야기와 이야기와 그리고 진지한 노래들
좋았습니다.
아 그치만 토마스쿡님 ㅋㅋ 앞으론 말씀 좀만 줄여주시고 노래를 더 ㅠ_ㅜ
대전에서 뵐수 있다니!! 이 두분을 흐흐, 너무너무 좋은 노래들에... 유머까지 ㅋㅋ
정말 감사했습니다... 귀가 호강한다는게 이런거군요 ㅠ_ㅠ
대전 일년후에 또 와주세요ㅠ_ㅠ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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