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음악이다보니 마구 신나는 시간은 못되도
마음의 위로를 받고 갔으면 좋겠다던 윤기타님의 말처럼
정말 음(♪)하나하나, 가사 하나하나에 힐링 제대로 받았습니당ㅠㅠ♥

게다가 나비멜로디와 커플, 마중나갈게의 흥겨운버젼 등등
신나는 곡두 있었다는 반전이.....

저 사실 앵콜 때 나비멜로디 외치고 싶었는데ㅜㅜ소심증땜에 말 못했어요ㅠㅠ
다음에 또 공연해주세요! 그땐꼭외치겠어요ㅋㅋㅋ

어느 노래나 그렇겠지만 특히 숨의숲의 곡들은 숨소리 하나하나도 중요한 노래로
들리기 때문에 한 공간에서 라이브로 모든 소리를 생생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그 시간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조곤조곤.. 셋팅시간에 재밌게 말씀해주신 윤기타님,
서로 알아온 시간은 긴데 일적으로 만났다고 농담하신 류음님,
(나중에 사이트에서 작곡하신 곡들 들어보니 정말 능력자......)
막 친구가 예쁘다고 난리였던 김건반님,
윤기타님의 후..후배라셨던 수줍수줍하신 현종님,
비록 막귀지만 첼로소리 정-말 너무너무 좋았던 훈남님

음악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듣는 내내 제 마음을 말해주는 것 같아서 더 정(?)이 갔던
그 제목길었던노래(못외워죄송)-노스타쏭
넘 기다려집니당! 윤기타님 싱글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암튼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