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부활, 역시 정동하 입니다~~
가슴속 감동이 그대로 남아 내년 발렌타인콘서트를 기대해봅니다
소극장콘서트의 진수??? 를 보여준 멋진 무대였습니다
삼성홀도 공연장으로 참 좋았습니다
이전의 공연과는 다른 구성으로 더 짜임새 있어진듯 합니다.
멜로디언 연주 대박^^
현장판매로 표 사서 공연 관람했어요
분명히 인터파크 공연 소개에서 공연 시간 150분이라는 거 확인하고 갔었는데
정작 진짜 공연은 2시간이나 2시간 10분하고 끝나더라구요.
지방 살아서 2시간 30분 공연 한댔으니까 늦게 시작할 가능성 감안하고 혹시나 앵콜까지 하면 3시간정도 예상하고 내려오는 차편 예약했는데
왠걸 예상보다 일찍 끝나서 덕분에 여유있게 집에 내려왔네요;;;
공연을 더 해주면 팬서비스차원에서 무지 감사했을텐데
더 길게는 못해도 딱 150분은 지켜야 하는 건 아닐까요? 사기도 아니고;;;
공연 소개에 나와있는 거보다 짧게 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삼성홀에서 했던 다른 공연도 관람한 적이 있었는데
그 뮤지션은 공연 시간보다 한참을 더 길게 해줘서 고맙고 좋던데.
길게는 못해도 정해진 시간을 지키면서 공연 해주세요.
바뀐 공연컨셉이 신선하고 모던하고 좋았습니다.
부활의 발렌타인데이 콘서트는 부활의 명곡들을 모던한 감각의 리듬으로 세련되게 편곡해서 언플러그드 스타일로 꾸민 스테이지가 인상깊었습니다. 세션들의 다양한 악기연주와 보컬 정동하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잘 어우러지면서 발렌타인데이 초콜렛같은 달콤함을 주었던 것 같아요. 그 외에도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여 우승을 차지했던 곡들을 연기를 가미해서 이쁘게 꾸민 무대( 광화문연가)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새로운 컨셉의 공연내용 아주 좋았어요.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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