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성탄절 캐롤도 듣고 태교로 본 공연인데 넘 좋었네요~^%

3일 전에 파리나무십자가합창단 보고 왔어요!
작년에 너무 감명 깊게 봐서 올해 또 예매해서 보고 온 거죠.
역시 기대했던 것 만큼 너무 좋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맞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작녀에 비해서 퍼포먼스가 많아졌어요. 무대위에서 가만히 서서 부르기보다는 무대위에서
움직이거나 무대 밖에서 노래하는 곡도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내년에도 또 볼거에요:)

십자가 소년합창단 얘기만 듣다가 직접 보니 너무 감동적이였어여
아이들 24명이 노래를 시작하는 순간, 너무 감동적이여서
눈물이 날뻔 했어요...
해맑고 순수한 아이들을 보니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같았어요~
너무나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에 다시한번 정말 잘 왔단 생각을 했죠!!

합창단 공연을 예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드디어 가서 보게 됐습니다.
정말 설명 할 수 없을 만큼 감동적이였고 멋있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저렇게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아이들의 순한 웃는 모습도 귀엽고 실력도 뛰어나고요.

이 공연은 진짜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고 빈 소년합창단 공연과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서 끊어본 티켓이었습니다.

그런데 기대보다 훨씬훨씬 아름다운 공연이었고 감동적인 하루였습니다.

공연에 대해서는 강력히 추천합니다.

다만, 예전 빈소년 합창단 공연을 볼때 예술의 전당은 너무 홀이 커서 소리의 울림이 좋지 않았던 데다가

좋은 좌석이 이미 많이 남지 않았길래 좋은 자리가 아직 있고,

조금이나마 규모가 작은 성남아트센터로 예매했는데

성남아트센터는 너무너무너무나 열악하더군요..

처음 가보는 거였는데 안내 표지판이나 안내도, 도로의 눈이나 얼음이 청소된 정도도 너무 열악하고

콘서트홀 안에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파는데 집에서 쓰는 보온병같은데서 따라서 팔다가(경악)

보온병에 들은게 다 떨어진건지 보온병이 작동이 안되는건지 더는 커피가 없다며 판매를 중단하더군요

카페에서 팔던 샌드위치도 정말 기가막힌것들이었고..

그런점이 좀더 수정 보완된다면 음향시설등에서는 오히려 만족스러운 부분도 많았습니다.

공연 자체만 보면 별 다섯개! 건물과 시설을 생각하면 별 하나 빼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