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음악은 어떤 식으로든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지만 이들의 음악은 그런 것과 거리가 있습니다.
로봇처럼 건조하고 무표정한 듯, 그러면서도 은근~~한 유머가 있고, 그들이 스크린에 쏜 것처럼 우주를 유영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전혀 움직이지 않고 네 분 모두 병풍처럼 서 있지만, 이 환상적인 음악과 스크린에 비춰지는 갖가지 입체 영상의 조화는 지루할 틈이라고는 없게 만듭니다.
작년에 현대카드가 데려왔던 연극 [블랙 워치]에 이어, 올해 본 공연 중 가장 유니크한 공연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잊혀질 수 없는 비쥬얼과 Kraftwerk 만의 소리.
소규모의 공연 덕에 제대로 느낄 수 있었음.
시간이 그렇게 빨리 간 것도 처음, 현대카드가 Kraftwerk를 데리고 오다니.
말로는 표현 할 수 없고, 꼭 추천하고 싶은 공연.
하지만 Kraftwerk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들은 공부 하고 와야할듯.
이 공연은 클럽 음악이나 요즘 일렉음악이 아니다.
Think of it as an art exhibition, an awesome art exhibition.
정말 최고입니다.
| 즐거운시간 |
st*** |
2013.05.06 |
17 |
역시 명불허전
엄정화,정재형 옆옆에서관람한대박인공연- "방사능이제그만" 과 한반도위성사진을첨가해한국관객만을위한위트가넘친공연- 3D화면이생각보다적어서아쉬움- 스탠딩입장후자리배정이중간이후부터는마구잡이- 원래스탠딩은그런거임? 그래도공연은짱!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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