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진 배우에 이어 두번째 관람이었는데요...
참 괜찮은 공연이다 싶어요.
우선은 공연장이 참 맘에 들고요...
공연관람으로 좋은 일에 참여할 수도 있고, 배우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라 뿌듯해요.
평소 들을 수 없는 배우들의 애창곡도 들을 수 있고, 감동도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
이번 공연에는 홍경민씨가 객원 MC로 활약해줘서 더 좋았어요.
김광석님의 노래를 어쩜 그리도 멋지게 불러주시던지...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뮤지컬 토크 콘서트 시간대가 한시간 정도만 더 당겨지면 좋을 것 같아요.
두시간 반 공연 중 돌아갈 차시간 끊기지 않을지 시계를 보며 관람을 하느라 배우님과 게스트님 MC 님의 이야기에 집중하기 어려웠어요. 시간을 조금만 더 앞으로앞으로 당겨주세요. 그 외에는 배우님의 무대밖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어서 참 좋았습니다. 모두들 늘 행복하세요~^^
^^ 게스트로 나온 홍경민씨...ㅋㅋ
오랜만에 느낀 편안한 공연이었다.
무대 위의 배우의 모습 보다는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메인MC 길성원배우, 게스트 최성원배우
그리고 관객 중 1인 SW
내내 긴장했던.
초반의 후레쉬와 사진 찍는 소리가 좀 거슬렸고
공연장 안내 멘트는 사진을 ''삼가해 주세요''라고만 나와서
공연 중 사진 찍는 소리가 거슬렸고(노래 부르는데 그 소리는 정말..)
배우들의 딕션이 문제였는지
음향이 문제였는지
아님 소극장이라 그런 건지 간혹 잘 전달이 안 되었던 부분들마저도
공연의 알찬 내용 덕분에 그냥 넘어가기로 한다.
보통의 뮤지컬 공연보다 저렴한 티켓 가격으로
2시간이 훌쩍 넘는 시간을(언제 그렇게 간 건지)
뮤지컬 공연보다 재미있게 봤던 공연이다.
오랫만에 무대에서 만나는 최성원배우님~
소나기 넘버를 부르는 보고있자니
예전 배우님의 모습들이 스쳐지나가더라구요
넘 즐거운 시간이었구요
공연 수익금이 좋은곳에 쓰인다니 뭔가 뿌듯..
최성원배우님 뮤지컬 공연 무대에서
빨리 만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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