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및 컨셉이 상당히 특이했으며, 국내에서는 보기힘든 무대가 아니었나 싶다.
극의 늘어짐이 없이 긴장감이 잘 유지되었고, 각 무용수들의 연기 또한 손색이 없었다.
강력 추천하는 독특한 무용극!
너무 좋았다.
우연히 공연소식을 알게되고 1주일전부터 미리 예매하여
역시 미리 공연장을 찾았다.
어떤 내용일까 얼마나 잘 감상할 수 있을까하고
1장짜리 간단한 그러면서도 다른 팜플렛과는 무언가
다른 느낌을 주는 팜플렛의 공연 설명을 읽으면서 기다렸다.
갤러리 공연이라는 것이 낯선 단어는 아니지만
정작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이기에 공연장 안에 들어서니
무대가 바로 발끝에 놓여져 있고
무대소품이라고는 전신거울? 정도이고
오히려 객석이 소품인듯한 착각을 주었다.
공연이 시작되고 난 숨소리마저 죽이고 열중할 수 밖에 없었다.
젊음이 뿜어내는 고통와 갈등이 너무도 처연해 보였기 때문이다.
어떻게 시간이 흘렀는지 공연은 끝나고 그 여운은
밖으로 나올 때까지 계속되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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