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공연도 보고 수익금은 기부도 되고 정말 가슴이 따뜻해지는 공연이네요~
모든 가수 분들은 재능기부를 하셨다는 훈훈한 공연

공연의 질도 높았지만 좋은 일에 쓰인다니 기분좋네요^^

3색 콘서트 너무 잘보고 왔습니다 !!
판화가 이철수 씨가 아빠와 친분도 잇고 저도 어렷을떄 많이 뵛던 분이었는데
이런 좋은 일을 하고 계셧는지 최근에 첨을 알았네요 !!

시인이면서 국회의원이신 도종환 의원님과 이철수씨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가 베트남 어린이들이 공부할수있는 좋은 환경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어서 뿌듯했구요.

우리 엄마 아빠 시절의 그분들 !!인 정태춘.박은옥씨의 노래
요즘 없는 감성의 그노래 특히 "떠나가는 내"는 우리 아빠의 18번 곡이라서
더 감명 깊게 들엇어요
원작자의 노래는 처음 들어봤거든요 !

원모어찬스는 지금의 20대들에게 친숙한 가수였더라구요 ㅎ
친구들이 부러워했다는 ㅎㅎ
평소 귀에 익숙했던 "널 생각해" 정말 감미롭게 잘들엇구
보컬분 목소리 굿굿 !!!!

마직막 이승환 !! 삼촌???? ㅋㅋㅋㅋㅋㅋ
그 유명한 "천일동안"을 직접 들을 줄이야
다른가수들이 모창할떄 많이 접한 분인데 ㅎㅎ
공연하는건 진짜 처음봤어요 !! 동안으로 유명하시던데 진짜
젊고활기차 보이시구 ㅎㅎ
패션감각도 뛰어나구 무대매너 !!!굿굿
역시 콘서트 많이해본 딱 그느낌 아니까 ~~ ㅎㅎㅎㅎ

아무튼 우연한 계기로 가게된 콘서트지만
너무너무 즐기다 와서 좋았습니다 ~!

사실 어떤 공연인지 모르고 청주에서 한다고 해서 일단 예매했습니다.

베트남 호아빈 도서관 건립자금마련 콘서트군요.

덕분에 서로다른 음악을 하는 3 팀이 와서 공연을 해서 좋았습니다.

또 공연하는 가수분들이 다양하듯이 관객층도 다양했습니다.

처음엔 잔잔하게 시작해서 마지막엔 신나게 끝났습니다~

대체로 즐겁게 보고 왓어요

아쉬운건 사진찍지 말라고 그렇게 이야기 하는데도 열심히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공연을 볼때마다 좀 짜증이 나긴하네요..

박은옥 정태춘씨만 보고 티켓예매를 했다
남편도 역시 이 콘서트의 성격을 전혀 모르고
날 따라나섰다
너무 오랜만에 우리부부의 음악회 나들이였다
근데
음악회의 취지를 알고 우리부부는 더 좋아하게되었다
<호아빈의리본>이라는~~
시안도종환 판화가이철수 등등
이곳 충북에서 베트남아이들과 결연을맺고 학교를
지어줬단다 그리고 도서관을 지어줄거라고~~
여러명의연예인들도 재능기부를 하고있었다
참 행복한시간이었다
좋은 뜻을 가진 이 음악회에 함께할수있어서~~
<호아빈의리본>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