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를 왜 가는지 깨달았다. 이 메이커스 토크콘서트가 나에게 첫번째 콘서트였는데 정말 좋았다.
사람들이 왜 콘서트를 가고 열광하고 좋아하는지 정말 아주 제대로 깨달았다. 이 콘서트가 내게 처음인 만큼 비교대상은 없지만 그래도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정말 좋은 콘서트였다. 맨날 이어폰으로만 듣다가 실제로 들은 라이브는 진짜 너무 좋았다. 나가수에서 방청객들이 왜 울었는지 알 수 있었다. 정말 슬픈노래도 아닌데 눈물이 날 정도로 좋았다. 정말 나는 이 콘서트를 시작으로 콘서트를 사랑하게 될 것같다. 정말로.
홍석천 님의 토크도 좋았고 옥상달빛이랑 십센치의 목소리도 너무 좋았다. 정말 엄청나게 잘부르시고 그냥 음원 틀어놓은 것처럼 진짜 진짜 짱이었다.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좋은 공연 이었습니다. 옥달 보러 갔는데. 보고 싶은 가수 뿐만아니라.
강연도 너무 좋았고
하반기에도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니까 꼭 다시 가고 싶습니다.
오버타임이 한시간을 훌쩍 넘겨서 사전예고 안해준 것에 대한 불만은 약간 있지만ㅋㅋㅋ
그것 빼곤 정말.,....와....이가격에 홍석천의 명강이랑 옥달, 10cm의 연주를 세시간동안이나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두고두고 기억날 공연이에요. 아직도 주위 사람들한테 다 자랑하고 다녀요ㅎㅎ
메이커스 대표님도 너무 재밌으시고ㅋㅋㅋ다들 구성도 참신하고 좋았어요.
매달 가고싶네요ㅠㅠㅠ 전국적으로 확산이 더 되었으면 해요!!
합리적인 가격에 이런 공연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옥상달빛 십센치 홍석천 모두 좋았어요 ㅋㅋㅋ
역시 옥상달빛, 10cm!!!
명불허전이네요!!!!
라이브가 너무 좋아서 눈물이 찔끔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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