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소년 노래를 워낙 좋아해서 너무 좋았어요 ^^ 자리도 좋았구요 커피소년 너무 좋아용

^^^^^^^^^^^^아주굳이에용

제이름으로 예매 했던게 아니라 쓸까말까 고민하고,
어차피 쓴다 한 들 볼 사람도 없을 것 같아서 쓸까말까 고민했는데 그냥 씁니다.

꿈다방 카페에서 할때는 사실 잘 몰랐고 2011년이었나-상명대 콘서트때부터
매 콘서트는 다 가고있는 나름대로 꽤 팬입니다.

언제부터 이렇게 드세고 공연매너 없는 팬들이 많아졌는지 모르겠네요
좀 감상하고싶던 ''혼자''같은 노래에서 왜 도대체 박수 치고있는지도 모르겠고,
시야 방해되게 박수를 왜 상하 위아래도 치고있는지도 모르겠고
귓속말도 아니고 옆에 다 들리게 공연중에 왜 크게 떠드는지도 모르겠네요
박수도 호응도 노래 따라부르는것도 다 좋지만, 적당히 하셔야죠-
안방에서 TV보십니까.

노래도 다 따라부르고 계속 대답하고 행동대원석 제외 맨앞자리에 앉으셨던거 보니
꽤나 팬이신것 같은데 정말 그분때문에 공연 집중 한개도 안되고 너무 불쾌해져서 왔네요-

제 성향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떄도 그렇고,
커피소년님은 공연장이 약간만 커져도 매력을 다 느끼기 어렵다고 느꼈습니다만,
이번 공연은 그 매너없는 관객 때문인지, 아님 또 공연장이 좀 커져서인지-
그냥 그랬네요.

예매결정은 순전히 여자친구를 위해서였습니다^^

커피소년의 노래를 워낙 좋아했기 때문이지요.

함께가서 듣고나니 왜 커피소년이 여성들의 마음을 채워주고 회복시키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다만 공연장이나 음향시스템의 문제인지는 정확히 판단할 수 없으나 가사가 잘 안들리더라구요^^

커피소년의 노래를 거의 처음 듣는 저로서는 가사가 뚜렷이 전달되지 않아 감성을 느끼기 힘들었어요~

그러나 여자친구와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너무너무 공연좋았고 편하기도 즐겁기도 감동적이기도했다 그런데 딱한가지아쉬운점은 사랑의비겁자를 안부르셔서!!ㅠㅠ 나중엔 꼭 라이브로듣고싶다~ㅎ 다리미~노래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