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호이님 말솜씨에
감탄감탄ㅋㅋ
마이크문제가 너무아쉽네요
좌석 더블 문제나 사은품 누락 같은 문제가 좀 있긴 했지만,
김호영씨의 입담에 공연 시간내내 웃다 왔네요
좋은 공연이였어욬ㅋㅋ
호이 스타일 매거진 쇼!! 벼르고 벼르고 한 번도 못 갔다가 드디어 예매하고 고고씽!!
1회 부터 5회까지 review들을 열심히 찾아 보고 공부했기 때문에 기대치는 그 보다 더 업업업!!!
특히나 이번 주제는 메이컵과 헤어들 뷰티라고 하니 살랑살랑 봄에 예쁘게 써 먹을 메이컵 팁이나 유행할 만한 색조들 배울 수 있겠구나 하고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일단 뮤지컬 무대가 아닌 토크쇼 무대에서 김호영님을 본다는 것 자체로 너무 두근두근하고 즐거웠습니다.
두근두근 시자아악!!
김영희씨는 스카프를 뽕으로 착용하고 나와서 시작부터 빵빵 웃겨주시더니, 본인 머리가 가발임을 폭로 하시면서 웃프게 만들어 주시더니, 마지막엔 럭키 드로우로 뽕!! 을 관객에게 선물 하셔서 끝까지 빵빵 터지게 해 주셨습니다.
손호영씨는 한마디 하실 때 마다 마치 기자회견장을 방불케하는 DSLR 셔터소리가 타다다다다다다다...
처음엔 그 분들의 팬심에 우와~ 대단하네 했지만, 계속해서 들리는 셔터 소리가 나중엔 거슬리기도 했습니다. 사진 촬영은 말 할때 하지 말고, 찍으랄 때 찍으라는 호이 편집장님의 당부가 무색해지는 게 참 아쉽더군요..
사연을 올리신 분들중 뽑아 헤어스타인 변신과, 메이컵 시연도 해 주셨는데..
우와, 머리 자르신 분은 정말 예쁘고 잘 어울리게 변신시켜 주셨더라구요!!
알려주신 머리 말리는 방법과, 드라이 방법은 집에서 잘 따라하고 있는데, 확실히 볼륨도 잘 살고 일부러 스타일을 만지지 않아도 될 정도로 차분히 머리가 말려 져요!! 이게 이번 호이 스타일 매거진 쇼에서 얻어 온 가장 큰 이득인듯..!!
메이컵 시연은, 음음... 메이컵을 진행 하시면서 동시에 포인트가 되는 부분이나 화장 팁을 알려 주셨으면 더 좋았을 텐데.. 토크쇼라는 타이틀이 걸려 있어서 그런건지 게스트와 호이 편집장님은 이야기를 하시고, 시연은 시연대로 따로 진행 되었습니다. 시연 된 메이컵이 정말 예뻤는데, 어떤 방법으로 해야 그 메이컵이 되는 자세히 들었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스탭에게 맡겨 두지 않고 관객의 불편함을 직접 나서서 처리해 주시려고 노력해 주시는 김호영님을 보면서 다음 호스매쇼를 더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번 호스매쇼도 꼭 갈게요!! 다음번엔 꼭 맨 앞줄 예매.. ㅠㅜ
다양한 게스트와 함께하는 공연이어서 참 재밌었습니다! 다만 어떤걸보여주고싶어하는 공연인지 잘 모르겠었다는게 흠이었습니다~
이런식의 토크콘서트는 처음 가봤는데
다음에도 가보고 싶을만큼 즐거운 시간이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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