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16세로 제노아 파가니니 콩쿠르에서 우승한 쇼지 사야카는 ‘정명훈 및 서울시향과 호흡이 잘 맞는 젊은 대가’이다. 2005년 정명훈 지휘 도쿄필 내한 투어에서 첼리스트 고봉인과 호흡을 맞춰 브람스 이중 협주곡을 연주했고, 2011년 정명훈 지휘 서울시향의 일본 투어에서도 협연했다. 정명훈 지휘 체코 필의 투어에도 협연자로 함께 한 바 있다. 2015년 3월 서울시향과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 ‘신세계’를 들려주었던 이스라엘의 라하브 샤니가 오케스트라의 기능적 특성이 투명하게 드러날 이날 프로그램들을 지휘한다.

라벨, 스페인 광시곡 Ravel, Rhapsodie Espagnole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2번 Prokofiev, Violin Concerto No. 2
버르토크,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Bartok, Concerto for Orches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