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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 스피커" (부제:다큐멘터리 연극 구성,연출:김유진 공동창작,출연:김예경, 김정, 손보연, 송이원, 융, 이경후, 파이즈, 홍채림 주최:한국문화예술위원회 극장:문화역서울 284 RTO 별점:★★★☆☆) ARKO가 주목하는 젊은 예술가 시리즈 연극분야 선정작이다. KTX를 타러 새로 지어진 서울역에는 자주 가지만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이전의 옛 건물은 오랜만에 방문해 본다. 완벽한 극장 구조는 아니지만 옛 정취가 묻어나는 것이 정답게 느껴진다. 이제는 외국인이 전혀 낯설지 않은 시대에 8명의 외국 국적을 가진 일반인들이 외국말이 모국어 이지만 한국인으로서 살아가는 삶을 얘기하고 있다. 여러가지 방식으로 재미있게 구성을 하였고 외국인에 대한 시선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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