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악8중주로 멋지게 연주되었는데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은 조금 어려운 느낌이 들기는 했지만
차이콥스키의 음악은 무척 매력적이었네요.
딸과 함께 멋진 클래식도 듣고 비오는날 힘들게 온 보람이 있어 무척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클래식 연주 공연은 언제들어도 좋은 것 같아요~
1시간정도의 길지 않은 공연시간도 좋았고, 연주는 말할 것도 없이 훌륭해서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올해 3월 25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달 시리즈로 클래식연주 공연이 진행되었었나봐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관람했는데, 놓친 공연들이 좀 아쉽네요.
특히, 10월 28일 october film festival은
디즈니음악을 비롯해서 다양한 영화음악들이 연주되었던 것 같은데 몰랐어요 ㅠㅠ



아무튼 제가 관람한 11월25일의 ''감성의 땅, 러시아로의 초대''공연도 엄청 좋았습니다.
평소 클래식음악을 관심갖고 듣기 보다는 별 생각없이 들어왔지만,
그래도 러시아의 유명한 ''차이코프스키''정도는 알고 있었죠 후후
이번 공연을 통해 ''쇼스타코비치''라는 작곡가도 알게 되었네요.

작곡가와 곡에 대한 설명후에 연주가 진행되는 순서였는데,
어렵지 않은 설명들이어서 좋았습니다.
당연히 완성도 높은 연주공연도 좋았어요.

클래식공연은 후기로 딱히 쓸 말이 없는 것 같아요.
좋은 음악을 좋은 연주로 듣다보니까, 그냥 좋습니다.
편안히 앉아서 좋은 음악듣는거라 편안하고 좋았다는 말 말고는 딱히 쓸말이 없네요 ㅎㅎ;;;


12월 23일에는 오케스트라 규모로 공연이 된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려 엄청 좋은 공연이 될 것 같아요.
12월 23일 공연 ''THE SYMPHONY OF CHRISTMAS'' 기대가 됩니다.

저처럼 행운이 올 수 있으니까 12월 23일 공연에 좋은 클래식 공연보러 예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클래식연주 공연과 함께라면 품격있는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

오랜만에 클래식 연주회에 포옥 빠졌어요. 아이가 특히 현악기를 좋아하는데 현악기 연주를 마음껏 들을 수 있어 더욱 좋았구요. 해설사 선생님께서 연주 전 곡의 배경과 분위기등을 설명해주셔서 클래식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충분히 공감하며 들을 수 있는 공연이었어요. 연주자님들의 연주도 넘넘 훌륭해서 중간중간 코끝 찡~한 감동도.. ㅎㅎㅎ 넘 멋진 공연 감사합니다. 12월은 더 웅장한 공연이 기획된 것 같더라구요 12월 공연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