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좋아하셔서 좋았어요.

부모님 어버이날 선물로 해드렸는데 완전 만족하셨어요 굿이에요 굿~~~~~

선물로 어머니께 드렸습니다.. 숙모와 함께 다녀오셨는데 좋아하시네요!!!

가수 주현미 공연 잘 보았습니다.

솔직이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예전같진 않았지만 ... ㅎㅎ

그래도 신나고 아주 즐거웠습니다.

중간에 나오신 국악 하신분들은 조금 그랬습니다.

좀더 감동과 기쁨을 만낄할수 있는 그런 공연을 기대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제목이 효 콘서트 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불효 콘서트가 돼 버렸습니다.
힘들어서 도중에 나오셨다는 아버지께서는 나오시자마자 물을 한 컵을 다 드셨고,
어머니께서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기절하듯 잠드셨습니다.
2시에 시작한 공연을 끝까지 못 보고 나오신 시간이 4시 50분입니다.
처음엔 공연을 길게 했나 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공연 내용을 들어보니 그게 콘서트가 맞나 싶었습니다.
공연 내용을 들어보니 누군가의 이름을 걸고 하는 콘서트가 아니라,
한국일보인지 어딘지 후원업체 행사에 두 가수를 부르고
티켓 한 장에 10만원 가까이 내고 가신 저희 부모님은 마치 행사 동원관객 같았습니다.
나름 효도 한다고 큰 마음먹고 예매한 티켓인데
불효자돼 버렸습니다.
화나고 기분 나쁩니다. 어디아가 항의라도 하고 싶지만 이미 끝난 공연에 뭐라고 하겠습니까.
다만 말하고 싶습니다.
효 콘서트라고 내걸면 거기에 오시는 분들이 연로하신 분들이라는 걸 생각해서 공연을 하셨으면 합니다.
신유와 주현미 보겠다고 가셨는데 두 사람 보다 다른 사람 보는 시간이 더 길었던 것 같다고 하신다면 말 다 한 거 아닙니까.
제발 반성 좀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