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로 뭐가 좋을까 하다가 오랜만에 공연티켓을 선물했는데
친구가 너무 재밌었다고 좋아했어요
가장 좋았던 얘기는 프로포즈한 커플의 얘기였다고
여주가 너무 사랑스럽고
남주가 프로포즈 할때 그 둘의 감정이 정말 오롯이 전달되는 얘기였다네요
:)
영화에선 꽤 흔한 방식이죠 옴니버스식
근데 연극에서 이런 방식은 흔치않아서 궁금했어요
정말 많은 사랑 이야기가 나왔어요
공감이 되는 얘기들도 있었고
너무 영화같은 얘기들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마음이 살랑살랑해지는 공연이었어요 :)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첫장면과 이어지던 마지막 장면이네요
돌아서 반대편에 앉은 여자주인공이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_+
근데 냉방을 거의 안 하시나봐요;
공연장이 너무 덥더라는... 배우분들은 진짜 힘드셨을것 같아요;;;
더운 여름 만나는
올모스트메인
지방공연 캐스팅 변경 안내 안해주는건
넘나 불친절 ㅠㅠ 가리는 캐스트가 없었으니 뭐
올모메는 좋았어요
작년엔 서울까지 올라가서 봤는데
내 고장(?)에서 보는 맛도 참 좋네요.
대구 자주 내려와요. 무조건 볼게요.
즐겁고 유쾌하게 잘 보고 왔습니다 ♥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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