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월 딸아이 데리고 갔는데...
아이가 기대를 많이 한거 같은데 정말 무대 장치도 그렇고 실망이 컸습니다
엄마 까투리, 무지개 물고기, 오즈의 마법사, 보물섬 보고 평소에 아이챌린지 해서 호비를 보고 싶어해서 갔는데... 정말 가격대비 비추에요
일부러 맨 앞자리 비싸게 끊었는데 이게 35000원이나 하는 공연 수준인지 모르겠네요
그나마 24개월 미만 무료라 덜 아까웠던것 같습니다...

큰 기대는 하지 마시길요

25새월 아이는 태어나서 처음 보는 공연이였어요~ 항상 집에서 호비호비 하는 아이여서 직접 본 호비는 너무 좋았나봐요 사진도 같이 찍고 마지막엔 하이파이브도 했다고 종일 이야기 하네요~^^ 엄마로서 아이가 좋아하니 즐거운 공연이였어요 어른 입장에서 본 공연장은 시설이 별로여서 좀 그랬어요. 아기가 작아서 방석이 필요했는데 준비되어 있지 않았구요... 25개월 아이라 자리까지 예매했는데 결국 제가 안아서 보았어요 이럴꺼면 왜 아이 자리까지 예매 해야하는거지 싶었네요.. 거의 모든 아이가 별봉을 사기에 저희 아이도 갖고 싶다해서 샀어요... 호비랑 사진 찍고 싶다길래 사진권도 샀구요 표도 아빠와 함께 하니 6만원이 훌쩍 넘고 부가로 해야하는 것들도 만원이니 한시간 공연에 8만원 정도 쓰니 ㄷㄷ 이긴해요 하지만 아이가 또 보고 싶다니 또 보러갈 것 같아요

시청각으로 보던 호비를
직접 봄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호비에게 더욱 친밀한 감정이 생겼던 것 같아요.
집에서도 호비 이야기에 정신없네요^^

잘봤습니다.

카와 자녀가 만족했습니다. 30년전에는 좋은시설이었는데 변함없는듯한 모습에 향수도느껴지는.. 인원이많지않아 다소민망했지만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