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 공연이었어요!! 저는 클래식을 좋아해서 정말 좋은 공연이었지만 부모님은 그닥 별로였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좋았던 것 4컷?으로 공연한 게 신선한 도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라보엠 공연에 비해 성악가 분들 실력도 정말 좋았고 곡들도 좋고 무엇보다도 디오 오케스트라가 진짜 대박이었습니다! 맨 앞자리에서 봤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재밌게 잘 봤어요!! 저렴한 가격이어서 더 좋았습니다!!^^
딸아이가 너무나 보고 싶어했던 공연입니다.
학교에서 배운 피가로의 결혼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한소절 나오고
그 뒤부터 무척 보고 싶어했는데 마침 딱... 좋은 기회에 보게 되었습니다.
실망하지 않은 아이를 보면서 만족이 두배가 되었습니다.
가격이 너무 착해서 수수료 포함 8천원으로 R석을 보았습니다... 흑흑.. 너무 좋았어요.
같은 등장인물이 동시에 2~3명씩 등장한 이유가 의아했긴 하지만.. 모두 출중한 실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피가로가 좋아하는 랜덤 게임이 나왔을땐 흠칫.. 재미있게 봤습니다.
오페라 하면 지루할 것이다 어려울 것이다 하는 생각을 없애기 위해 많이 노력한 게 보여요.
젊은 학생들의 풋풋한 유머와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귀가 호강했어요^^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무엇보다도 목소리가 너무 좋았어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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