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부산여행일정을 잡다 알게된 공연으로
평점과 후기를 하나하나 읽어본 후 예매했다
공연장과 관련된 후기와 평점은 싹 빼고 정말 공연 본질에 대해서만 정독하여 예매!
진짜 최고의 공연이었다 후회도 없을 뿐더러
여행와서 그냥 기념해서 보자~ 이런느낌이 절대 아니었음!
친구도 너무 재밌어해서 예매자로써 뿌듯했고,
마침 일정이 마지막공연이었고 그걸 기념한 특별캐스팅배우분들이었던게
여행에 있어서 더욱 특별했던것 같다!
여행 타이밍을 너무 잘잡아서 정말 멋진공연 한편 보고갑니다 *^-^*
AN아트홀에서 하는 마지막 공연 관람했어요!!
3월부터는 경성대로 옮기신다구 합니다.
캐스팅은 이규, 간미연, 황바울!
아니 어쩜..다들 그렇게 잘생기고 예쁘신지
게다가 연기까지 완벽...
택시기사님은 멀티로 눈치백단 택시기사님과 눈치코치없는 호세까지 ㅋㅋㅋㅋㅋ 게다가 남자였다가 여자였다가 과장님에 포차이모 ㅋㅋㅋ처음엔 투잡이 그런의미인줄 모르고 웃었넹 ㅜㅜ
하영과 소희는...원래 남의 연애사에 끼지말랬음 ㅠ.. 미자완전 평친이잖아...
소희 나쁜지지배 전화걸어놓구
"우리 오빠 그 정돈 아니거든!"
시작도하기전 공연관람예절 멘트가 취향저격하더니
라디오선곡부터 포차이모, 반전까지 너무 제 취향이었습니다 ㅋㅋㅋ
제가 관람했을땐 이규, 황바울 ,간미연 씨 캐스팅이었어요!
이규 택시기사님의 센스는 아무도 못따라가시겠더라구요
공연의 웃음은 멀티가 담당하는 듯!
하영은 너무,,, 현실 남자친구인듯 ㅡㅡ 보면 화나 그러지마 정말
소희역에 너무 공감돼서ㅜㅜ 하영이 미움
재미있습니다.
남편과 같이 보러갔는데 많이 울고 나왔어요.. 남편이 연하라 나먼저 가면 기다리고 있을테니 무단횡단 하지말고 건강하게 살다 오라했더니 둘이서 부둥켜안고 엉엉 울었네요 ㅠ 너무 재미있는 연극이었어요. 전 개인적으로 달동네보다 더 재미있었던 같아요.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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