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이랑 같이가서 본 까투리~^^ 사람이나올거라 생각했는데 까투리캐린터 탈을 쓰고등장!! 두둥! 티비에서본 캐릭터랑 똑같아서 티비보는줄 알았답니다ㅋㅋ 중간에 쇠똥구리가나와서 큰공굴리기 한건 아이들과 함께 호흡할수있어 신선했어요 별하나뺀건...내용에서....엄마까투리가 죽을뻔했다는점! 내용이 슬프다는점!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아이들이 보는거에 죽음이라는 무거운내용은 좀 아닌듯 합니다! 끝까지 유쾌하고 밝았으면 좀더 나았을것 같은 제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드려봅니다 우리딸은 너무나 집중해서 잼있게잘보고 옆집 아이는 끝나는게 아쉬워 울을 정도로 잘봐주어서 저도 만족합니다^^

울산 문화예술 극장에서 진행된 엄마 까투리...
계절의 흐름으로 순서를 잡은 컨셉은 아이들의 집중력 시간을 고려해 볼 때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주기적으로 변화는 내용과 효과가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초등학교1학년 조카와 5살 딸과 함께 같이 봤는데요 쿠션으로 만든 쇠동구리 똥을 직접 관랙석에서 굴려보는게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어 했네요. 아무래도 직접 참여하는 걸 좋아하는 나이다 보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브레이크 댄서 들이 맡은 쇠동꾸리 역을 역동적이고 좋았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전통 사자놀이를 이용한 캐릭터는 참신하긴 했지만 아이들이 별 관심을 보이지 않더군요
캐릭터가 만화와 전혀 관련성이 없고 자극 유머스러운 역할도 부족한듯 보입니다.

아쉬운 점은 공연장 입구 복도에 아이들이 같이 사진을 찍을 만한 전시물을 해놓은 게 없다는 점.

그리고 공연장 입구에서 파는 인형들이 인터넷보다 당연히 좀 비싸다는 점을 가만하더라도
인형값이 인터넷 대비 너무 비싸서 지나친 상술이 보여서 아쉬웠네요.
차라리 공연장 입구에 인형들을 좀더 설치해 놨으면 사진도 찍고 비싸더라도 더 많은 아이들이 인형을 사가지고 갔을 것 같은데 짧은 상술과 판매전략이 아쉽네요.

공연을 길게 그리고 오랫 사랑받는 캐릭터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좀 더 만화속 내용과 연결 지을만한 내용 구성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카투리 만화를 재미있어서 해 간건데
아이들이 좋아는 했지만 만화와는 다른 거 같다고 하네요..

전체적으로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연이에요

옥토넛도 보고 했는데 역시 우리나라에서 만든 엄마까투리를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애들한테 친근하고 정서적으로도 훌륭한 공연이었습니다.

좀 짧았지만 우리꼬마 즐거운 시간이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