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죄다 초대권으로 온사람들 ㅜㅜㅜ 제돈주고 가서 아까워요

알못인데 첨가봐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30분씩 칼같이하고 쿨퇴장하셔서 당황했네요 합동무대같은것도 한번 하실법한데...... 2시간 반이라 적혀있는데 두시간만 하고 끝 ㅎㅎㅎ 이것도 스웩인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도끼, 넉살
우원재, 해쉬스완
넘나도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특히, 넉살 공연은 관객과 호흡하고
에너지도 넘치는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원재는 진짜 작년 쇼미 최대발견 완전 보석같은 뮤지션이었구요 바로 앞에서 봐서 그런가 열심히 놀구 왔습니다

공연 순서는 해쉬스완 -> 우원재 -> 넉살 -> 도끼 순으로 진행 되었다.

본인의 경우는 힙합페스티벌을 제외하고는 첫 힙합 콘서트 였기에 꽤나 기대가 컸다.

사실 해쉬스완과 우원재는 곡이 모르는게 많았으나 해쉬스완의 경우 opening으로 하기에 괜찮은 곡이 꽤 많아 놀랄 정도였다. 따로 혼자 밤에 들으면 좋은 곡들로 예상된다.

우원재의 경우는 아직 신인(?)이라서 히트곡이 많은 편은 아니라 조금은 생소함이 더 크게 다가왔다. 낮고 좋은 목소리를 가진 그는 조금은 진지한 랩들을 위주로 진행하였지만 나쁘지 않았다.

그다음은 넉살인데 일단 등장부터 라임이랑 랩이랑 리듬 모든게 삼위일체를 이루어 귀에 딱딱 꽂혔다 정말 대박이었다. 호응도 유도가 잘되서 정말 오늘 잘놀았다 라는 느낌?

도끼는 워낙 유명한 곡들이 많아 그냥 재미있었다.

조금 당황한게 도끼가 이게 마지막곡이야! 하고 들어가니까 사람들도 앵콜 안하고 진짜로 뒤돌아 집간다는점.. 지방에서 올라오신 분들은 당황하지말고 다음 계획을 미리 짜두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