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에 보고 온 공연이었는데 아직도 생각나네요 동생 보는 아이들에게 넘 유익할 것 같은 공연이었어요 그림자극도 신기했고 인형극도 재밌었고 여러 효과들이 많아 신나게 보고 왔답니다 ^^ 지금까지 본 어린이 공연 중에 다양한 효과들이 제일 많았어요 :) 영상도 그림자극도 인형극도 다 재밌었어요 4살아기 눈이 내내 똥그래져서는 엄청 집중해서 봤어요 ㅎㅎ 노래들도 다 신나고 좋았구요~ 역시 EBS에서 만든건 다르구나 싶기도 했어요 ㅎㅎ 중간에 다소 늘어지는 느낌도 있긴 했지만 4살 아기 마지막까지 열심히 집중하고 보고 왔답니다 :) 또했음 좋겠어요 2번 봐도 후회없을 공연이에요!

아이들의 세계는 순수해서 정서적으로 동물들과도 교감을 참 잘하는듯 싶어요.
제목만 들어도 아이가 좋아하겠다 싶어서 망설임없이 선택한 공연이 ''프렌쥬 쓰담쓰담 동물원''이었네요.
동물들과 어울리며 모두가 친구가 될것만같은 느낌을 안고 공연보러 다녀왔어요.

가족뮤지컬 ''프렌쥬 쓰담쓰담 동물원''은 용산 아이파크몰 6층 대원 팝콘 D 스퀘어안에 있는 대원 콘텐츠 라이브에서 공연중이에요.
용산역에서 6층 테마파크로 올라오시면 빠르게 찾으실수 있네요.
주말은 시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유를 부리다가 늦게되는터라 서둘렀는데도 지각도착을 했답니다.

우리의 여주인공 지니는 동생이 태어나게되자 할아버지가 근무하시는 동물원에 잠시 맡겨지게 됩니다.
\하지만 동생에 대한 질투로 심기가 불편한 지니는 할아버지의 사랑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더라구요.
그림자와 영상이 함께 녹아든 작은 소극장 공연이라 아이들 감성자극에도 좋을뿐 아니라 공연소재 역시 아이들이 공감할만한 관심거리이죠.
동물들과 지니의 우정을 느낄 수 있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공연이었답니다.

공연장도 작년에 개관하였기에 깔끔하고 아늑하더라구요.
작지만 큰 사랑과 감성을 아이와 함께 공유하기 너무 좋은 시간이었네요♡

<<프레쥬>> 쓰담쓰담 동물원 보고왔어요.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어요.

7살 아이는 좋아할거라 생각했는데, 9살 큰 아이가 좋아할거라고는 예상 못했는데..

끝나고 나서 아이가 하는 말

""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너무 재미있어!"" 라고 말하네요.

저도 보는 내내 재미있었어요.


특히, 무대와 스크린이 정말 하나가 되는 공연이네요.

마술처럼, 화면에서 나오는 모자랑 봉이 너무나 신기해하며,

아이의 시선을 확~~~ 사로 잡았네요!! ^^

연출이 좋네요. 많이 고마하신게 보입니다. 배우들 노래가 조금 아쉽지만 열정적인 연기에 아이가 또보고 싶다고 하네요.

색감이 예뻐서 아이와 챙겨보던 프로그램인데 뮤지컬도 색감 예쁘고 그림자 귀여워요.스토리 단순해서 어린아이부터 함께.봉.수 있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