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도 열심이고 경주배경도 좋았고 어린이들이 보기에 권선징악이 조금 쎈 느낌은 있었고 대사가 없는 공연이라는 점은 좀 아쉬웠네요

저희세식구 앞에서 두번째자리 앉았어요~ 첫무대 부터 입을 닫지못했어요~ 너무너무멋진공연 영화,연극,뮤지컬을 보더라도 리뷰를 남긴적이없는데 많이많이 소문내고 싶네요~배우분들 한분한분 보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슬픈내용이라 어린 우리공주가 울까봐 걱정했는데 멋진배우들의 연기와 무대공연때문에 제가 계속울컥했네요~ 별기대없이 온 제마음이 배우들에게 미안할만큼 70분의시간이 그냥지나갔어요~6세인 아이와 이런공연 볼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엔 부모님이랑 다시 찾아오고 싶어요~ 잊지못할 공연 감사합니다..

인터파크예매를 통해서 두 번 보고 왔어요
후기쓰는 걸 귀찮아하는데 에밀레 공연은 너무 좋아서 쓰지 않을 수가 없네요.

서사도 좋고 무대도 크고 아름다웠습니다.
관람석 컨디션도 좋아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월정교, 석굴암,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 등 경주의 대표문화재를 무대에서 모두 만나는 느낌이었어요.

무엇보다 출연하시는 단원들의 열정이 느껴지는 공연이어서 감동했습니다.
혜공왕과 에밀레의 아름다운 춤에선 주인공들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남녀군무에선 저도 모르게 탄성이 나올 정도로 몰입하며 봤습니다.

혜공왕, 에밀레, 융을 맡으신 배우분들의 춤과 감정연기가 탁월해서 보는 내내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대사가 없어도 스토리 전달에는 전혀 무리가 없었어요. 공연 내내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었네요.
무대가 끝나고도 배우들의 열정적인 춤이 계속 생각나고 춤출 때 나왔던 음악이 귓가에 맴도는 것 같습니다.

한국무용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에밀레 공연을 보고 알아갑니다.
경주의 대표 브랜드는 물론, 한국의 대표 브랜드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같이 갔던 일행과 또 보러 와야겠다고 얘기하며 돌아왔습니다.
아름다운 공연을 볼 수 있었던 좋은 추억이었어요.

수도권에서나 볼만한 수준 높은 공연을 경주에서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에밀레>는 경주를 더욱 아름답게 기억할 수 있는 공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 좋은 공연 볼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핸드폰도. 인터파크 넘어가면 백지 탭북도 인터파크 넘어가면 백지 아..진짜 20할인 받으려고 새벽1시까지 삽질 우씨!! 안본다. 안봐

경주 여행의 마무리를 에밀레를 관람하는 것으로 했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경주만의 분위기, 배우들의 열연, 멋진 무대,
마지막 팬서비스까지.
정말 최고의 공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