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실화 입니까,,
이렇게 꽉찬 공연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한분 한분 모두 각기 공연을 하시는 분들인데, 정상급 공연을 에센스만 모아서 본 느낌이예요.

정말 좋았어요~ 바다바람도 쏘이고 멋진 연주도 듣고!^^

지용
김한
문태국
김봄소리
임동혁
박지민
김재원
[카운터 테너]
황수미

실내악 마라톤 콘서트 AN DIE MUSIK - 통영
좋아요.^^

첫째. 통행여행의 계획안에 콘서트를 끼워넣다. 바람직한 선택이었어요.
날씨 또한 27일만의 열대야가 끝나는 날이었다는거 축복이었지요. 고슬고슬하고 시원한 바닷바
람에 통영국제음악당 ! 장소와 날씨 아주 기가 막혔답니다.
둘재. 실내악 콘서트라고 소담한 기대를 가지고 갔지만 젊은 연주자들의 향연은 기대 이상이었어요
힘있는 그러나 섬세한 연주자들의 공연 , 통영의 푸른 앞바다와 비견되어도 더욱 푸르른
연주였구요.
셋째. 마라톤 콘서트라 길었지만 길게 느껴지지 않을만큼 기악과 성악의 어울림이 아주 멋졌다는거!
넷째. 자리가 좀 비어서 너무너무 아까운 공연!
그 빈자리를 피아노와 바이올린과 첼로와 클라리넷, 우리 가곡과 오페라가곡이 채운 젊은 목소리,
젊은 선율이 채워진 , 그것들에 충전을 받아 10년은 젊어진 공연이었습니다.

good good good good good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