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를 즐겁게 들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다시 듣게 됐습니다.
몰다우... 음악도 너무 좋았고 해설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금난새선생님과 성남시향을 사랑하는 한사람으로 정기연주회와 오페라이야기 모두 열심히 관람하고 있는데 지난겨울 함께했던 청소년음악회가 좋았던지 이번에도 아이들은 소식을 듣자마자 같이 관람하고 싶다고 했다 중학생이 된 이후로는 부모와 함께 무언가를 하는일이 뜸해졌지만 좋은 공연을 쉽게 접할수 있게 해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쪽에서 관람해서 그런지 더 생생하고 집중도도 컸다 사실 뒷쪽에서 관람했을때는 다른아이들 떠드는소리에 한숨쉬면서 봤었는데 이번엔 관람하는 매너가 더 자란건지 좌석덕인지 참 좋았다
금난새선생님 앞으로 지금처럼 늘 건강하시면 좋겠고 성남시향 여러분들도 멋있다 다음공연도 기대된다
금난새 지휘자와 성남시향 여러분의 연주를 듣고 왔다.
오랜만에 귀가 호사를 누리는 저녁이었다.
대한민국에 금난새 같은 지휘자가 한사람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꼭 필요하다는 것을 재확인 한 저녁이다.
그와 그의 오케스트라가 보여준 실력과 매너는 최고였다. 무엇보다도 즐거웠다.
30만원짜리도 가곤 하는데, 그건 또 그런 세계가 있는 것. 뭐니 뭐니 해도 음악은 즐거워야 한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아무리 1만원, 청소년 할인해서 5천원.이지만 그래도 클래식이고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듣고자 오는데 학생들의 복장이 너무 캐주얼 했었던 점. 슬리퍼 등등. 이런건 우리 어른들의 책임인것 같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단정한 연주복을 입고 최선의 예의를 다하고 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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