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 때부터 호비 계속 구독중입니다. 교재랑 교구가 그대로 있는데도 새로 구독하고 있을 정도로 호비를 좋아하는데요, 호비쇼는 만족도가 떨어지네요. 당첨이 어렵기는 하지만 호비 율동쇼가 훨씬 유익했습니다.
요즘은 어린이 뮤지컬이 많아져서 선택의 폭이 넓은데 상대적으로 무대전환도 없고 특수효과나 음악도 별로고, 스토리도 그닥 흥미롭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에 폴라로이드 촬영 5천원은 진짜 어른 기분을 상하게 하는 상술이였구요. 다시 볼 마음은 없으나 아이들은 좋아합니다. 한 번 정도만 속는셈치고 관람하세요.
울애가 7개월전부터 호비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자애지만 호비학습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아이의 정서적인 경험을 줄려고 대구에서 호비쇼를 한다길래 보러갔습니다.
아이의 의견도 중요하니 예매전에 호비쇼볼꺼냐고 물어보니 적극적으로
호비쇼를 본다고 하네요.
그래서 호비회원의 특가로 예매를 했습니다.
아이의 소감은 당연히 재밌었다...나중에 호비돌아다닐때 손까지 잡더군요.
입장시 나눠주는 열쇠로 같이 동참하면서 여는것도 잘하고
암튼 아이에게는 좋은 추억거리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원가는 비싸지만 호비회원이라면 충분히 좋은 뮤지컬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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