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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경쾌하게 시작하는 연주속에 지휘자 또한 흥겨운모습을 보여주었다.
거구의 몸이지만 날렵한 움직임이 인상적이었다.

묵직한 테너음성.
짧고 힘있는 무대를 선보여주었다.

간결하고 여린 소프라노 음성.
마치 사랑을찾고 갈급하는듯 묘사함을 볼 수 있었다.

듀엣 소프라노의 무대.
그녀들은 종달새가 지져기듯 최고의 음성을 자랑하였다.

도니제티 ''남몰래 흘르는 눈물''.
조명까지 서글프게 만든 주황빛이 잘 어울렸다.
특히 하프와 첼로 핑거주법이 돋보였다.

카르멘의 습격(?).
지휘자 뿐만 아니라 관객들에게 어필을하는 주체할 수 없는 매력의 눈빛과 퍼포먼스열정의 스탭이 더욱 무대를 자극하였다.

하바레나.
모든 분위기를 압도하는 관객들의 박수가 절로 나오게하는 리듬을 보여주었다.
트라이앵글의 간결한 연주가 눈에 띄었다.

수줍은듯한 사랑의 고백과 세레나데.
그리고 왈츠춤까지 선보여주었다.


<2부>

금방이라도 키스를 주고받을듯한 눈빛교환의 달콤함.
사랑의 속삭임은 온천하에 알리듯한 보는이들 모두를 질투나게 만들었다.

남자의 자격인듯 굳은 의지가 담겨 마음을 외치듯한 음성.

오페라극장 천장까지 울려 퍼지는 음성.
때론 절규하듯한 소프라노 음성이 하소연으로 다가왔다.

러시아인이 부르는 가곡의 향기.
우리정서와 정겨운 리듬이 조화롭게 들려왔다.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제스춰가 공연과 잘 어울렸다.
그들 모두가 지휘가와 친구인듯한 대화.
아이컨텍의 중요함을 옅볼수 있었다.

러시아 국립오페라단과 코리아쿱오케스트라 의 조화로운 선율이 감미로웠다.

너무 좋았음. 앵콜곡 금강산도 좋았고 유트브에서 오페라갈라를 찾아보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