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해설과 함께 피아노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연주도 좋았지만 해설이 있어 더 흥미로운 공연
일년에 몇번이나 쇼팽&리스트 곡들로만 구성 된 공연을 들을 수있을까?게다가 콩쿨대회 우승자들이 연주한다면? 평소에 음악의 시인이라하는 쇼팽을 굉장히 좋아해서 항상 쇼팽공연을 갈망해 왔다.게다가 리스트까지 함께라니...티켓 오픈 전 부터 굉장히 기대했다. 연주는 그 기대를 만족시키기에 충분 했다.섬세한 쇼뱅곡과 파워풀한 리스트까지 피아노의 진수를 느낄 수있었다. 또 하나는 해설자로 김문경 님이 도와주셨기 때문이다.직접 쇼팽의 흔적을 직접 찾아다니며 자료를 수집하시고 해설 해주셔서 마치 폴란드를 다녀온것 같은 느낌이였다. 앵콜곡이 하나뿐이여서 좀 아쉬웠지만 다음 공연을 기약하면서 예술의 전당을 뒤로하고 겨울바람을 맞으며 집으로 돌아왔다.프로그램-연주자-해설자-공연장 네박자가 고루 갖춘완벽한 공연을 즐긴 일요일 오후였던 것 같다.
재밌고 유익했어요
신창용님과 알렉산더 울만님의 피아노 연주가 아주 훌륭하였고,
김문경님의 해설로 쇼팽과 리스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알렉산더 울만님의 리스트 콩쿠르 우승곡을 직접 듣게 되서 영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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