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이 1인 2역까지하면서 진짜 열심히 하셧는데, 공연 중간중간 나오는 연기가 너무 많고 냄새도 나고 맨 앞자리에서 보는건 안좋은것 같아요. 음향소리도 너무 크고 해서 4세 아기가 귀를 막을 정도였어요. 살짝 지루한 감이 있엇어요. 재관람은 안할것 같아요.

아이 뮤지컬이라 큰 기대없이 봤는데 엄마인 제가 봐도 재미있었어요~
배우들의 노래, 연기 다 좋았고 내용도 참 좋더라고요
생각나라 과자집 강추해요 ^^

헨젤과 그레텔은 민담이야기이죠.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은 마녀의 과자집이였어요.
실제로 뮤지컬을 보니, 왜 창작인지 알겠더라고요.
민담보다 훨씬 더 좋았어요. 훨씬 더 아이답고, 즐겁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오고요.
생각나라 과자집도 멋졌어요. 그냥 과자집이 아니고, 생각하는 것 마다, 환상적인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우리 아이와 저는 우와우와! 만 감탄을 하였답니다.
뮤지컬을 통해 헨젤과 그레텔 그림책을 찾아 아이와 함께 읽었어요.
그런데 뮤지컬이 훨씬 재미있다고 합니다. <생각나라 과자집-다시 쓰는 헨젤과 그레텔> 정말 강추합니다.

1월27일 일요일 11시 공연을 봤어요. 역시나 입소문난 연극이라 사람이 엄청 많네요. 우리딸은 배우분들 얼굴표정을 보면서 몰입을 하는터라 맨앞 정중앙에 아빠가 예매를 해줬어요. 연극 보기 이틀전부터 잠들기전 헨젤과 그레텔 동화책을 읽어달라고까지 하면서 엄청 기대하고 갔어요. 역시나 연극은 생동감 넘치고 특히 관객들과 소통하며 진행되는 모습에 아이는 연극에 집중하는 모습이였어요. 색깔별로 수수께끼 낼때도 적극적인 딸의 모습에 너무 대견했어요. 우리아이 최고의 찬사는 또 보러 오자 인데 ㅎㅎ 이번 연극은 몇번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ㅎㅎ 담에 또 공연을 하게 된다면 이번엔 엄마랑 참석하고 싶다고 해네요 ㅎㅎ 인스타에도 다녀온 후기 남겼어요 ㅎㅎ https://www.instagram.com/p/BtH7baPnI3kAkEKM_T0-058i2XPJ_OEv54FlxA0/?utm_source=ig_share_sheet&igshid=1odasp76zxy5s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참여도 하고
마지막 솜사탕 선물까지~~^^
집에 돌아와서도 혼자만 생각하고 욕심내면
나쁜마녀를 만든다는 점 하나는 충분이 각인이 된것
같습니다
만4세(6세) 아동이 보기엔 말이 조금 빨라
조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