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태 배우님 이야기를 안 할수 없습니다. 한 얼굴안에 찌질함과 농염함, 순수함이 모두 들어있었습니다. 무대를 전부 채우는 듯한 목소리에도 감탄했습니다. 미가엘이 깨달음을 얻었던 연기도 적절했습니다. 뮤지컬의 모티브와 배우의 어울림을 통해 감동을 받았습니다.
간만에 정~~~말 작은 소극장(대학로 보다 더 작은 듯 싶습니다) 공연을 접했네요 좌석이 조금 불편해서 그렇지 스토리나 배우님들의 연기, 넘버 다 좋았구 특히 여배우님 성함을 모르겠는데 예쁘시더라구요~^^ 담에 또 뵐수 있길~
우선 원작 이야길 안할수없죠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꼭한번 읽어보실책입니다
대부분 이런 고전의 명작을 읽고 나면 연극이나 영화가
시시할수있잖아요
허나 이 책을 바탕으로 만든 날개 잃은 천사 >
작품은 뮤지컬의 흥겨움도 있지만
그 흥이 결단코 원작을 흐려놓치않네요!
탄탄한 스토리가 있고 그위에 배우분들의 개인기와 에드립과 눈물까지 있어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고민하게하는
날개잃은천사를
사춘기 아들과 같이 보았습니다 아들이 저보다 더 업되네요ㅋㅋ
학교나 교회 모임과 단체에서 함께 와서 배우들과소통화면서 보시면 너무 뜻있을듯합니다
바람이 차가운 저녁 아이들과 일과를 끝내고 달려가서 본 아주 특별한 공연~
마음이 따뜻해지는 내용에 배우분들의 노래도 연기도 최고였습니다~
아이들은 노래를 다운받을수 없냐고 물어보기두 하더군요~^^
안보신 분들 시간내셔서 꼭 보시길 바랍니다~
배우님들 연기도 노래도 너무너무 좋고, 또 재밌어요!! :)
정말 또 보고싶은 뮤지컬이고 사랑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되는 그런 뮤지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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