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앞자리에 앉았는데도 음향 및 노래소리가 작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안나 포함 5명이 나와서 노래 부르는데 소리가 너무 작아서 깜짝 놀랐고
안나 외 4명이 립싱크처럼 해서 더 놀랐습니다.
끝날 때도 그 비슷했습니다.

발레, 춤 연기는 잘 하셨던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재미없었다고 하네요.
기대가 너무 컸나 봅니다.

그냥 발레라고 보면 될듯요. 끝나고 무대 내려올줄알았는대 것도없었고 엘사가 마법쓰는것에도 딱히 퍼포먼스 없었어요. 아이가 지루해했네요. 공주님들 안내려온다고 울기도하고 발레공연은 이제 패스해야겠어요

딸아이 데리고 뮤지컬을 몇차례 관람해 봤지만,

내용구성이 정말 억지로 연출되었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가 같이 보는건데.. 몰입감도 재미도 최하에요...ㅜㅜ

엘사의 생일파티에 왜 각나라 공주님들이 초청된건지.. 이야기를 잘 해석해주셨으면 하고,

각나라의 공주님들 의상이 좀 이해가 가질 않더라구요.. 백설공주면 누가봐도 백설공주답게

파란색,노란색 들어간 드레스 입어야 하는데.... 왠 핑크드레스?

인어공주는 하반신 초록색아닌가요? 그런데... 그냥 흰색 롱치마드레스......ㅜㅜ

신데렐라도, 알라딘 공주도..... 각나라의 공주님답게 딱포인트줘서 입혔으면 어느나라 공주인지

한번에 알텐데, 엄마인 제가 보면서도 저건 무슨 공주지? 저건 또 무슨 공주지?? 계속 그랬네요.....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웃음포인트도 없어요............... 정말 뮤지컬보고 돈아깝다고 느낀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아이들은 그냥 공주니까 좋다고 하지만.. 이번에는 정말 크게 아쉽네요....

예전에 원주에서 봤었으나, 아이가 좋아하여 다시한번 거금을 투자하여 관람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번에 봤던거랑 차이점이 거의 없었어요

주인공인 엘사는 감기에 걸렸는지

노래도 잘하지 못하고, 공연 중간중간 다음장면으로 넘어갈때엔

자연스럽지 못하고 뚝뚝 끊어지고....... 공연중간 엘사의 마이크도 문제생기고......

정말 대 실망이었습니다

다시는 이 공연 볼 생각이 없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