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0분 거리임에도 운전하고 딸과 데이트했죠 복도에 나가서 춤도추고 흥이 하늘을 찌르고 시크릿쥬쥬 손 다 잡아서 텐션이 아주! 스토리, 노래실력, 의상, 퍼포먼스 아기랑 같이 본 뮤지컬 중 탑이었습니다

꼭 꼭 꼭 보세요. 특히 벨라 짱

잼있었어요!! 추천합니다!

넘좋았는데 끝나고 기념사진촬영없는게 넘아쉬웠어요

아이가 요즘 뭘 보러 가자고 자주 하네요.

그중에 시크릿 쥬쥬를 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마침 딱 대전에서 공연을 해서 바로 예약할려고 했는데 자리가 별로 안 좋더라구요.

언니들은 맨 앞자리만 예약 해서 봤는데...

몇일을 볼까 말까 하다가 뒷쪽 좌석 나눠 지는 길목에 자리가 나서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공연 당일 미리 산 공주옷 입고 한손에는 주문을 외울 마술봉을 들고 입장

시작 부터 아이가 노래도 따라 부르고 재밌게 보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 다 되서 배우분들이 모두 관객석으로 와서 애들이랑 사진도 찍어 주고 손도 잡아주고 오랜 시간 그렇게 같이 해주는 공연은 처음 이였습니다.

자리는 아무래도 상관 없었네요. 너무 아이가 즐거워 했습니다.

5살 딸은 너무 좋아서 방방 뛰면서 집에 오는 동안에도 시크릿 쥬쥬 노래를 부르며 왔네요.

너무 너무 좋은 공연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