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센트 보컬분 딕션이 많이 아쉬웠네요. 또, 설을 비롯한 밴드 음량이 굉장히 커서 두 번째 곡부터는 귀가 먹먹하더라고요. 가격에 비해선 알찬 구성이었어요. 모두 정진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가까이서 루키들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의자가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꺼같아요. 계속 서서 보느라고 다리가 좀 아팠습니다
민트 페스티벌 가기전에 핫한 루키들을 봐서 더욱 기대가 되네요!

특별 게스트 공연 구성도 알찼고, 루키분들도 너무 멋졌어요~
진행도 지체없이 바로바로 돼서 너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공연장 안이 쾌적해서 좋았어요ㅠㅠ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을 향한 루키 6팀의 경연과 스페셜 게스트 2팀으로 이루어진 무대였다.

일단 스페셜 게스트 윤하를 보기위해 갔지만, 그래도 루키들과 설의 무대도 좋다면 팬이 되려고 마음을 열고 갔던 콘서트였다.

루키들의 실력은 과연 결선에 걸맞는 실력인지 의심스러웠다.
전반적으로 루키들의 보컬이 세션의 연주에 묻혔고, 세번째로 나왔던 구만의 음악이 그나마 좋았으나 컨셉이 잔나비를 연상시켜 잔나비 짝퉁으로 인식되었다.
작년 우승자인 설의 무대도 또한 세션들의 연주에 보컬이 묻혔으며, 보컬 또한 특색이 보이지 않아서, 과연 어떻게 우승했었는지 의심스러웠다.
윤하의 무대는 늘 완벽하게 진행되어 왔던 것과 다르게 목상태가 조금 좋지 않은거 같았지만, 그래도 관객들의 호응이 너무 좋아서 재밌게 놀았던 무대였다. 그러나 큐시트의 노래를 다 부르지 않아서 실망스러웠다. 큐시트가 보이는 자리라 어떠한 노래를 부르는지 알수있었는데 마지막 곡 비가내리는날에는을 부르지 않아서 어리둥절했다.

전반적으로 아쉬운 콘서트였다.

루키분들의 열정넘치는 무대와 선배들의 노련미넘치는 무대까지 다양하고 멋진 공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