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았습니다 |
yi*** |
2019.09.29 |
32 |
연주가 기대 이상으로 좋았어서 또 보러갈 것 같음. 단테연주가 제일 기억에 남고 해설도 신선했음. 현대곡 연주는 생소해서 조금 비중을 줄였으면 어땠을까 싶다
2부 현대음악...
피아노를 괴롭히는
세상에 타악기가 무궁무진할텐데..
피아노가 망가질까봐 조마조마
뭔가 긁는 소리는 만흔 사람들에게 불호라는...음파상으로...
검색으로 흔히 알 수 있는 작곡가 정보, 시대 배경 등보다는
곡 자체에 초점을 맞춰 약간의 해설을 곁들여 주세요
1부 리스트 연주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해설을 듣고나서 들으니 정말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느낌이 들어서 신기했습니다
2부 현대곡은 비전공자에게는 많이 난해했습니다.
선 채로 몸을 숙여 피아노 줄을 튕기거나 줄에 물체를 올려둔채로 페달을 밟는 방식 등으로
흔히 연상되는 피아노 소리가 아닌 새로운 소리를 들려주시는데
뭐랄까... 연주라기보다 일종의 행위예술 같았습니다.
웃음을 참는 관객 분들도 보였어요.
그럼에도 전반적으로는 만족합니다.
연주도 해설도 모두 좋았고 공연장이 쾌적한데다 음향도 매우 좋아요.
티켓값이 착한 것도 덤이구요. 시간을 내서 즐길 만한 공연이었습니다.
아마 12월에 예정된 연주회도 마저 보게될 것 같습니다.
주간
: -위 
첫번째 평가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인터파크 판매공연
인터파크 미판매공연/해외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