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피터 스트링 콰르텟은 친밀한 유대감로 똘똘 뭉친 앙상블이다. 연주자들은 자매와 배우자 관계로 구성되어 있어 16년간 함께 해온 이 앙상블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 특히, 박자감과 팀워크가 중요한 야나첵의 현악 4중주 1번 ‘크로이처 소나타’ 무대에서 그들의 환상적인 호흡이 빛을 발할 것이다. 더불어 대한민국 1세대 피아니스트 이대욱이 이들과의 협연 무대를 꾸밀 뿐만 아니라 2부 공연시작 전, 해설도 진행한다. 국내 클래식 음악의 발전을 이끌어 온 그와 주피터 스트링 콰르텟의 하모니는 어떨지 궁금함을 자아낸다.

L. v. 베토벤 현악 4중주 바장조 작품 18-1
L. v. Beethoven String Quartet in F Major, Op. 18 No. 1
Ⅰ. Allegro con brio
Ⅱ. Adagio Affetuoso ed appassionato
Ⅲ. Scherzo-Allegro molto
Ⅳ. Allegro

L. 야나체크 현악 4중주 제1번 “크로이처 소나타”
L. Janacek String Quartet No. 1, ＂Kreutzer Sonata＂
Ⅰ. Adagio-Con moto
Ⅱ. Con moto
Ⅲ. Con moto: Vivace-Andante
Ⅳ. Con moto: Adagio


Intermission(15분)


A. 드보르작 피아노 5중주 제2번 가장조 작품 81 (이대욱 협연)
A. Dvorak Piano Quintet No. 2 in A Major, Op. 81, B. 155
(with Dai Uk Lee)
Ⅰ. Allegro ma non tanto
Ⅱ. Dumka: Andante con moto
Ⅲ. Scherzo(Furiant): molto vivace
Ⅳ. Finale: Alleg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