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 때문인지... 심각하고 깊이있는 내용의 책이나 영화도 땡기지 않던 요즘...
아무 생각 없이 크게 웃을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코시국에 연극을 보러 가는게 맞나 걱정도 많이 되었지만
방역도 꼼꼼하게 하시고 관객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 안심이 되었습니다.
요즘같이 웃을 일 없는 시기에 더더욱 추천하고 싶은 연극이었습니다!
욕설과 비속어 사용이 많아 아이 동반으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성인들에게는 강추!
코로나라서 갈까 말까 하다가 갔는데
생각보다 정말 정말 재미있었어요
스토리도 너무 좋고 감동도 있고 코로나라서 마스크쓰고
호응도 많이 없었는데 배우분들이 너무 열연을 해주셔서
연극에 푹 빠져서 볼수있었어요~ 나중에는 환호를 크게 못해드려서 너무 아쉬울정도로 배우분들의 재치있는 연기 최고였어요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보고 싶어요
집주인 연기하신 여자배우님 정말 대사량이 엄청 나실텐데 여유있게 연기하시는거 정말 대단하세요
덕분에 많이 웃었습니다^_^
중학생인 아들이랑 마스크 꽁꽁 쓰고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공연봣어요 빈 자리 많아서 힘 빠지실텐데 배우분들 정말 열연하시더라구요. 쉴새없이 대사가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도 있어요. 저희 아들도 꺄르르 하더라구요. 추천합니다!
시국도 어렵고 대학로보다 좋지않은 분위기와 환경에도 배우분들 너무 열심히 해주셔서 즐겁게 잘 봤어요 ㅋㅋ 집주인남 언제봐도 매력터져요 ㅋㅋ 누나 날 가져요엉엉
코로나 2단계로 격상되어 갈까 말까 당일까지도 엄청 고민했는데 가길 정말 잘했습니다!!! 저는 연극보다는 뮤지컬 덕후라서 노래가 없는 정극은 좀 지루하게 느껴졌는데 오백에삼십은 왜 인기 있는지... 이유를 알겠네요. 극이 긴장감이 떨어지지않고 굉장히 유쾌하고 특히 배우들 연기가 진심 좋았습니다. 이번 기회가 아니라도 대학로에서 계속 진행되니 꼭 보시길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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