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과 거리를 둬야하는 낯선 시대 음악은 때론 백 마디 말보다 나를 다독여 위로해 주기도 하고, 사람의 빈자리를 채워 공감해 해 주기도 하며 속삭여 용기도 주는 힘을 가졌다. 첼로의 거장 파블로 카잘스는 음악이란 자기소양이라고 하였다. 긴 세월의 풍상을 격으며 고전이 된 클래식 음악에는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고 힐링의 힘이 분명 있다. 두렵고 낮선 처음 만난 재난 앞에 강한 절제심과 침착함과 고요함으로 버텨준 대구시민들에게 4명의 성악가들이 본인들이 인생의 고비마다 본인들에게 위로가 되었고 힘이 되었던 노래들을 선곡하여 선사하며 그..

Tutti

오빠생각 - 최순애 작사/박태준 작곡
동무생각 - 이은상 작사/박태준 작곡



M. Sop. 김보라
못잊어 - 김소월 시/하대응 작곡



Ten. 이병룡
여름밤의 추억 - 윤석구 시/윤학준 작곡



Sop. 김상은
연 - 김동현 시/이원주 작곡



Bar. 이인철
사람 하나의 행복 - 구준희 시/정보형 작곡



M. Sop. 김보라
Von ewiger liebe - J. Brahms
영원한 사랑 - 브람스



Ten. 이병룡
Granada - A. Lara
그라나다 - 라라



Sop. 김상은
Musica Proibita - S. Gastaldon
금단의 노래 - 가스탈돈



Tutti

Dicitencello Vuje - R. Falvo
그대에게 내 말 전해주오 - 팔보
Santa? lucia - T. Cottrau
산타 루치아 - 코트라우





Intermission





Bar 이인철
“Si, Puo?” from Opera 〈Pagliacci〉 - R. Leoncavallo
오페라 〈팔리아치〉 中 “당신들의 축배는 나는 당신들에게 줄 수 있소” - 레온카발로



M. Sop 김보라
“Mon coeur s’ouvre a ta voix” from Operetta 〈Samson et dalila〉 - C. Saint-Saens
오페레타 〈삼손과 데릴라〉 中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 생상스



Ten 이병룡
“Ah leve toi, soleil” from Operetta 〈Romeo et Juliette〉 - C. Gounod
오페레타 〈로미오와 줄리엣〉 中 “아! 떠올라라 태양이여” - 구노



Sop 김상은
“Czardas, klange der Heimet” from Operetta 〈Die Fledermaus〉 - J. Strauss
오페레타 〈박쥐〉 中 “내 조국의 노래여” - 슈트라우스 (내 조국의 노래여)



Tutti
I believe - E. Levi
나는 믿어요 - 레비
The Player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