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후기낭만파 작곡가인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 1860-1911) 탄생 160주년이다. 그의 생애 동안에는 위대한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잘 알려져 있었으나 그는 낭만파 최후의 교향곡 작곡가로 일컬어지는 중요한 작곡가이다. 절망감이나 염세관, 괴기한 해학이나 초연한 탐미, 종교적이라고 할 만한 고독한 만족감을 표현한 그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이번 공연에서 만나볼 수 있다.

Symphony No. 5 for Violin and Piano 교향곡 제5번
Ⅳ. Adagietto. Sehr langsam 아다지에토. 아주 느리게 Vn 이지윤 Pf 한성민

Lieder einers fahrenden Gesellen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 중
1. Wenn mein Schatz Hochzeit macht 그녀의 혼례날은 M.Sop 권세연 Pf 양지혜
2. Gieng heut＇Morgen uber＇s Feld 아침 들을 거닐면
3. Ich hab＇ ein gluhend Messer 타는 듯한 단검으로

Piano Quartet in a minor 피아노 4중주
Vn 김현경 Va 이지은 Vc 이현정 Pf 윤정아

INTERMISSION

누가 이 노래를 지었을까? Wer hat dies Liedlein erdacht?
Com 정재은 Vn 오지선 Pf 정승훈
Symphony No. 4 in G Major 교향곡 제4번
Ⅰ. Bedachtig, nicht eilen (Moderately, not rushed) 신중하게, 서두르지 않고
Pf 하영아 이정선

Symphony No. 2 for 2 Pianos 8 Hands 교향곡 제2번 (arr. 이주혜)
Ⅰ. Allegro maestoso 빠르고 장엄하게 Pf 이주혜 유순영 정혜연 허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