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가던 음악페스티벌이 취소돼서
개최되는 페스티벌 아무거나 가보자 해서 간거였는데
생각보단 별로였네요...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따뜻한 날에 공연 볼 수 있었을텐데 그 부분이 아쉽네요.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많이 추웠을텐데 멋진 공연, 숲 향기, 파란 하늘, 캔들라이트가 멋졌어요. 만약 또 이렇게 추운 날에 공연해야 한다면 의자세팅이 필요할 것 같아요. 땅바닥에서 냉기가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일회용 제품 사용을 금지했지만 주변 분들 보니까 많이들 사용했고, 술도 와인 한병만 허용된다는데 맥주캔과 소주마시는 분들(고성방가) 있어서 음악 즐기는데 방해가 됐습니다. 주변분들이 눈치를 그렇게 줬지만 취객이 되어 전혀 아랑곳 하지 않았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좋은 날에 취객들 없이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방역수칙, 띄어앉기 등 철저히 준비하신게 보여 요즘 상황에 페스티벌 공연의 모범이 되신듯 합니다.
안전하게 즐기다갑니다.
내년에 또 올겁니다!! 시간가는줄 모를정도로 좋았네요
취소 안된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했는데
방역 지침도 잘 지켜지고 진행에 신경 많이쓴 것 같아서 좋았어요
내년에도 꼭 참석할래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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