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좋아라했지만 정말 김제동아저씨를 다시보게된 계기가 되었어요ㅋㅋ 강추입니다♥

구미에서 진주까지 콘서트보러 갔는데 전혀 후회도안되고 신나게웃고 즐기다가왔어요♥

너무 인간적인 순수한 면을 볼수 있어서 좋았고요.
화려한 말보단 질솔하고 적극적인 대화 자세가 넘넘 좋았습니다.
다음 기회에도 가보고 싶습니다.

작년에 김제동 토크콘서트를 보고 정말 재밌게 즐기고 왔는데,
올해도 진주공연 있다고 해서 빨리 예매해놓고 가슴 설레며 기다렸어요
역시 김제동씨 살아있더군요 ㅎㅎ
넘치는 재치와 입담으로 우리의 배꼽을 쏙 뽑아놓았고,
무대 아래로 내려와서는 모든 사람들과 친숙하게 대하는 모습에,
어릴적 부터 만나오던 친구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나이가 들어가고, 힘든 직장생활로, 점점 웃을 일이 없어져가잖아요
그럴때 이 시대의 지성인 김제동의 토크콘서트를 함께 하신다면,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강력추천합니당!!

유지니와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 5

4월 27일 결혼을 앞둔 새내기 신혼부부 대기생입니다.
고향 진주에서 공연한다기에 양산에서 3시간 차를 몰고 한다름에 달려왔습니다.
제가 이전부터 좋아하던 제동 형님과의 첫만남이라 무척 설레더군요.
불가에서는 선지라하고 속가에서는 재치라하는 그 재능..
법륜 스님이 말씀하셨다고 했던가요?
공연내내 너무 웃겨 울다 왔습니다.
콘서트 중간에 이승엽 선수도 보고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도 함께하고...
무엇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김제동,
이 마음에 공연 마칠무렵 "김제동 화이팅"이라는 외침이 절로 나오더군요.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제 두눈이 형님을 볼수 있는 그날까지..

암튼 그와 처음 만나는 토크 콘서트...
사랑하는 저의 평생의 동반자가 될 유지니와 함께해서
더 더욱 뜻깊은 밤이었습니다~ ^^
제동 형님도 저희들 행복을 빌어주셨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저 형님보다 1살 어린 올해 마흔입니다.
제동형님도 착하고 이쁜 짝을 빨리 찾으시길 빌겠습니다
그리고 수도권 외에 지방공연도 많이 와 주셨으면 좋겠네요.
저희같은 촌것들은 문화적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삽니다.
그러니까 서울 뺀지리껏들이 표준어를 교양있고 학식있는 중산층의 이상의 사람들이 쓰는 말이라고
말도 안되는 짓꺼리들을 하고 댕기는 거 아니겠습니까?

공연 끝나고 나눠주신 떡 잘 먹었습니다

헐~~ 근데 제동이 형님 실물이 훨씬 나으시네요.
머~ 눈은 바늘구멍만 하지만서도... ㅋ
그 작은 눈으로 우리같은 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십시오.
사랑합니다 형님!!!
1시간 30짜리 공연이 3시간 20분짜리가 되어버림(바지에 싸는 줄 알았슴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