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장이라 정말 좋았어요

특별한 날이어서 남자친구랑 가려고 예매한 공연이었어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최고의 공연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소극장이어서 그런지 더 아늑한 분위기 에서 공연을 즐길수 있었어요

남자친구도 너무 만족해 해서 기분이 좋았구요 ^^

앞으로 김범수씨 공연은 진짜 빼놓지 않고 볼꺼예요 ~ㅎㅎ

사실 전 예전부터 범수형의 왕팬이였지만 한번도 공연을 직접보러간적은 없었습니다.

물론 다른 가수들의 공연도요.. 한마디로 이번 소극장 콘서트가 제 생애 첫 콘서트였습니다.

ㅎㅎ 처음이니 만큼 기대가 굉장히 컸죠 소극장공연이라 어느정도 관람석과 가깝겠다라고

생각은 하고 갔지만 정말 그정도로 가까이에서 범수형의 노래하는 모습을 볼수있을거라곤

상상못했죠 첫 노래 하루를 시작으로 마지막 앵콜곡 보고싶다까지.. (10월25일 3시공연)

정말 한곡 한곡이 관객을 집중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공연 마지막 날이라 힘이 들만도

할텐데 어떻게 그런목소리가 나오는지.. 사실 R석으로 2자리 예매한거 어머니한테 걸렸다가

한소리 들었거든요 돈 많다고..ㅋㅋ 하지만 예매할때도 그랬고 공연을 본 후에는 더더욱

그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그날 티켓은 모두 매진 된걸로 알고있었는데 티켓을 예매한것

만으로도 영광으로 생각될만큼 정말 훌륭한 공연이였습니다. 그날 함께 간 사람이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사람이였는데 앞으로 자주 이런 공연 같이 보자고 하니 정말 꿈같은 하루였죠 ㅎㅎ

암튼 내 생애 첫 콘서트.. 김범수 콘서트라 더욱 의미있고 행복한 날이됐던거 같습니다.

범수형 최고~~^^

군입대후의 공백기는 절대 찾아볼수 없었던,
제가 갔던 공연이 8번째 공연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좋은 목을 유지하셨더라구요~

여타 많은 공연을 다녀봤지만, 소극장 공연은 처음이였는데,
모든 좌석이 가수와 호흡할수 있는 가까운 자리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콘서트후 싸인회도 너무 분위기 좋았구요~
추억으로 남을만한 콘서트였습니다!!

낼 모레 오십을 바라보는 우리 모임(인생 뭐 있나)에서 언니 생일선물로 김범수 콘서트티켓을 예매하고 설레임반, 기대반으로 .. 평소 오로지 김범수노래만을 너무도 좋아했던지라 없는 좌석 헤어져앉아 가면서 함께한 시간이 ..범수씨의 처음부터 끝까지 변치않는 혼신의 열창과 기발한 의상과 댄스, 어느것 하나도 부족한것이 없는 감동적인 공연이었기에 오십을 바라보는 우리모두 가슴가득 따뜻한 시간을 보냈고,즐겁고,행복했기에 다음 또다른 공연을 기대하고있습니다. 마침 이런 기회가 주워져 우리 마음을 남깁니다.. 모두 행복한 마음으로 사시길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