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잊을수없는 밤을 들려준 나단과 친구들에게 감사합니다
재즈공연에서 메인 멜로디파트 합주 후, 각 악기세션별로 돌아가면서 솔로하면
거기에 핀 조명을 맞춰 쏴주는 건 기본일 터인데... 그게 안 되어서
앞에 잭 리 선생님이 손짓 해가며 부탁하시고..
말로만 들었던 최고의 베이시스트 나단이스트와 세계 거장들의 세션과 함께 하는 공연을 직접 보게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르는 공연이었고,,순간 순간이감동이었어요.
정말 좋아하는 분이 또 게스트로 나와서
웅산의 목소리는 정말 그 무대를 더 빛나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늦게오는 관객들로 인해 공연 십분 지연에 공연 중 입장을 시키질 않나 입으로 잡소리 내면서 관람하는 애들부터 해서 전체적인 악기별 사운드 밸런싱이 불안한것 같은 느낌을 받은건 저뿐일까요 이번 공연에서는 왠지 훌륭한 뮤지션들을 데려다 놓고 뭔가 공연의 결말을 속시원하단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차후 좀더 나은 공연 기대해봅니다
남편이 좋아하는 나단이스트 ....큰맘먹고 오랜만에 콘서트 예매했어요..
여러가지 고민들 내려놓고 두시간동안 음악에 모든 걸 맡겨버리고 즐겼어요.. 가기전에 저는 잘 모르는 뮤지션이라 돈 낭비(?)하는 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왠걸요.. 제가 더 좋았던거 같아요..
남편에게 좋은 선물한 거 같아 넘 뿌듯하고 뮤지션들의 잼 공연에 더 볼거리가 많았던 공연이었던거 같아요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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