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년만인 것 같다. 웅산의 콘서트를 보고 가슴 벅찼던 기억이...
다시 들으니 더 좋다. 최고의 연주와 함꼐

오랜만에 대구 시민회관에가서 공연을 관람했다.

에전 부산에서 정엽콘서트 가고 나서 대형콘서트는

너무 오랜만이라 굉장한 기대감이 있었다.

시민회관이 집과 가까운편이라 마실 나가듯이 나갔는데.

이거 왠걸 차량이 꼬리를 물고 극심한 정체가 지속됐다.

가까운 거리인데 평소 5분이면 갈 거리를 40분정도 소요됐다.

소요된 시간만큼 어찌됐든 인터파크 예매소에서 표를 배부 받고..

수많은 인파에 다시한번 놀랬다. 역시나 아직도 우리나라는 공연문화는

죽지 않았구나.. 하면서 말이다.

리릿나워는 개인적으로 팬이기도 하지만 우리 와이프가 너무나 좋아한다.

공연이 임박하여 예매한 곳으로 가서 착석했다. 합창석 자리라 뒷모습만 구경하지만

역시 공연이 이어질즘 자리 예약은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훌륭한 공연은 귀와 눈을 즐겁게 했고, 음악의 힘을 느낄수 있었다.

아주 몸서리를 쳤다..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에 몸을 맏기고, 마무리 앵콜곡까지

너무나 훌륭하고 멋진 공연이었다. 다음에도 아니 내년에도 이제 자주 공연을

관람해야 겠단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인터파크에서 난 공연을 예매하는데.

공연을 체크하기에 아주 유용하게 배너들이 잘 배분되어 있는것 같다.

계속 우리나라. 공연 문화를 위해 힘써주기길 바란다.. 화이팅~~

재즈공연은 처음가봤습니다
재즈라면 마냥 조용할것이라 생각했는데 매우 파워풀한 공연이었습니다
드럼 베이스 색스폰연주가 파워풀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현란한 기타 연주 너무 좋았습니다.
재즈 기타연주를 많이 듣고 싶었지만 보컬이 주가 되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장난기 많은 드럼연주 너무 좋았습니다.
따라갈수 없는 리듬의 드럼 너무 환상적이었습니다.
한시간 반정도 되는 공연이 너무 짧을 정도로 너무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표현이 서툰 대구지역에서의 이번 공연은 조금비싼 티켓 값으로 인한 빈자리가 아쉬웠네요.음악전공생은 많은 요즘 충분히 볼만한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빈자리는 뮤지션들에게 대구문화의 수준을 약간 들킨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연주자의 음악을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반응 할 수 있는 문화예술 소비자들을 더 소비 할 수 있는 홍보나 가격젓인 부분이 많이 제도적으로 움직여 소비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특히 이런 대형 공연장에서 더 기획단계에서 부터 배려를 해줬으면 합니다.공연 내용은 리릿나워와 악기 연주자들의 실력을 마껏 볼 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웅산이라는 걸출한 보컬리스트를 앞세워 쉽게 대중과 접근 하려는 의도는 보였으나 소비층인 국내인이였는데 영어로된 자작곡으로 공연이 되어 공감 코드의의도는 보이나 실질적인 공연 만족도에서는 언어적인 부분의 감성코드 선택은 조금 무리수 였다고 보여집니다.그냥 우리나라말로 된 곡을 가지고 공연 했으면 웅상님위 공연이 더 빛났으리라 생각 됩니다.서로 양보한 탓에 기획의도와 다르게 좀 맥락이 흐려지는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