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좀 지루했지만 애가 정말 초집중!
ㅎㅎㅎㅎ 좋았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준 로보카폴리!
3살, 5살 두 아들 평소에도 폴리! 폴리! 좋아하지만 뮤지컬 보고 나서 더더욱 폴리 사랑에 빠졌네요.
아이들 뮤지컬이지만 어른이 보기에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무대, 구성, 연출 모두 모두 뛰어난 공연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보고 싶어요~~!!!
먼저 좌석이 정말 좋았어요.vip석 라열 3.4번였는데 이쪽으로 폴리와 로이가 내려와서 울 아들 악수 다 했네요. 물론 로이가 갑자기 내려와서 울 아인 좀 어리둥절해했지만 그 뒤에 폴리랑 악수할땐 좋아하더라는..^^
내용도 기대도 안했는데 정말 재밌었고 좀 감동적이기도 해서.. 제가 오히려 더 재밌게 봤던거 같아요.
75분 공연이라 36개월 아들테 무리 아닐까 싶었는데 다 끝나고도 가기 싫어하더라구요.
다음에 다른 시즌 나오면 또 보려고요.^^
너무 즐거운 공연 >.<
아이가 처음으로 관람하는거라 걱정했는데~ 역시나 폴리는 대단했습니다~
연신 "우와~"를 외치며 덩실덩실 >.< 아직 어리다보니 폴리나 스푸키등이 나올때는 열광을~ 사람들이
나올때는 약간 딴짓을 ㅎㅎ
그래도 처음 관람해본 뮤지컬에 스케일도 상상이상~ 꾸준히 문화생활 즐겨야겠어요
아이가 참 좋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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